2023.05.07_Anna 주말 아침 눈 뜨자마자 간식 고우. 오늘의 아침 겸 간식은 얼마전 이마트 장보기에서 골라온 노브랜드 초코콕 미니하트쿠키. 손바닥만한 노란 과자 봉지가 귀여워서 끌렸는데 저번에 먹은 초코베어랑 비슷한 느낌의 패키지다. 2023.04.16 - [하루하루 끄적ㅡ/내돈내산_리뷰☆] - 맛_리뷰 : 노브랜드 초코베어 & 초콜릿 타르트 맛_리뷰 : 노브랜드 초코베어 & 초콜릿 타르트 2023.04.16_Anna 지나치게 게으르게 보낸 주말 저녁. 머라도 기억에 남을만한 무언가를 해야 될 것 같아 생각하다가 찬장에 한봉지 남은 과자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려 한다. 사오자마자 너무 귀여운 kei-anna.tistory.com 귀여운 한입거리 작은 봉지 과자. 일단 무슨 맛인지는 대충 예상이 ..
2023.05.06_Anna 신나게 푹 즐기는 중인 토요일 저녁. 저녁밥은 잘 먹었고 우리 좋아하는 예능 실컷 보면서 만족감은 이미 최대치인줄 알았던 그때. 느닷없이 테레비 잘 보다가 방송에서 곽튜브님이 하와이에 가 도너츠를 너무 맛나게 드시길래... 갑.자.기. 우리도 도넛 사먹자고ㅡ 방송에 나오는 그 똑같은 하와이 도너츠는 아니다만 그래도 우리동네엔 던킨 도너츠가 있다는 것 아니겠음?! 맛나보이는 도너츠로다가 한 박스를 사가지고는 이 늦은밤 굳이 또 배를 더 채운다. 1. 구데타마 커스터드 도넛 원픽은 구데타마 도너츠 였다. 모양새가 너무 귀여운 것 아니겠음?! 어렸을 때 인기 많은 캐릭터였는데 되게 오랜만에 보고 반갑구먼. 암튼 계란후라이를 닮은 도너츠에 캐릭터 그려진 투명 필름이 올라가니 깜찍뽀짝..
2023.04.29_Anna 날이 더워지니 저녁 간식은 아이스크림이 흔해진다. 오늘도 지난 바밤바에서 계속 세계관이 이어진달까ㅡ 2023.05.13 - [하루하루 끄적ㅡ/내돈내산_리뷰☆] - 맛_리뷰 : 바밤바 & 벼볌벼 맛_리뷰 : 바밤바 & 벼볌벼 2023.04.20_Anna 저녁밥 먹고 난 후 느긋한 간식 타임. 오늘의 간식은 얼마 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신기방기하다며 집어들고 와서는 아껴두기도 하고 까먹기도 하면서 오늘에서야 꺼내먹는 바 kei-anna.tistory.com 이번에는 비비빅인데 바밤바다. 요즘은 음식에서 재밌는 콜라보도 많고 이맛 저맛 새롭고 재밌게 마케팅해서 재미를 주기도 하는 듯 한데 이번에도 그러려니 했다가 생각보다 놀란 이유가 하나 있었으니. 바밤바는 해태꺼고, 비비빅..
2023.04.20_Anna 저녁밥 먹고 난 후 느긋한 간식 타임. 오늘의 간식은 얼마 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신기방기하다며 집어들고 와서는 아껴두기도 하고 까먹기도 하면서 오늘에서야 꺼내먹는 바밤바랑 벼볌벼. 바밤바야 워낙 좋아하는 달다구리 맛 아이스크림인데ㅡ 그 옆에 처음보는 벼볌벼는 먼가 맛을 알것 같으면서도 궁금하기도 한 마음에 손이갔던 녀석이다. 자 그럼 괜히 둘이 비교를 해가면서 한번 먹어보자. 뜯어놓고 보니 색이 미묘하게 다르다. 누가 바밤바고 누가 벼볌벼인지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의 톤 차이. '쟤는 밤색이구, 나는 쌀색이에요'라고 바로 알려주는 벼볌벼의 뽀샤시한 조명빨. 향은 둘다 달달한 것이 기분 좋아지는 향이다. 굳이, 괜히ㅡ 전문적인 맛 리뷰어 인 마냥 칼로 짤라가며 비교 시작..
2023.04.21 회사 안가고 노는 건 너무 즐거운 일. 날 좋은 금요일에 우린 에버랜드로 갔다ㅡ 결혼 전에도 에버랜드는 늘상 한번쯤 가보고 싶은 버킷에 적혀있곤 했는데 결혼을 하고서도 3년이 지나서야 겨우겨우 드디어. 봄이 오면 늘 축제 중이라 꽃도 예쁘고 볼 거 많다는 에버랜드. 학창시절 내 마지막 소풍장소였던 그 곳을 엄청 오랜만에 가보는 길. 소풍용 대형 관광버스만 타고 가봤어서 어떻게 가야하나 약간 막막한 기분이었는데 요즘 교통이 참말로 좋더라. 강남역에서 5002번 이층버스를 타고 편하게 갔다. 출근 시간에 놀러갈 목적으로 강남에 가는 것도, 한국에서의 이층버스도 겁나 이색적인 것. 과잠바 입은 학생들이 꽤나 많이 보이는 것이 먼가 부러운 순간이었다. 버스타면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하는 에버랜..
2023.04.14_Anna 신나는 금요일 퇴근 시간. 주말에 먹을 간식거리를 사들고 두 손 무겁게 집에 가려는 길이다. 오늘 선택한 간식은 그간 출근길마다 날 엄청 유혹했던 크리스피 크림 - 헬로 벨리곰 더즌. 지난 미피 더즌도 참 귀요미 한 것이 맛나게 먹었었는데ㅡ 2023.01.09 - [하루하루 끄적ㅡ/내돈내산_리뷰☆] - 맛_리뷰 : 크리스피 크림 - 해피 미피 더즌 맛_리뷰 : 크리스피 크림 - 해피 미피 더즌2023.01.01_Anna 새해 첫날. 첫 주말. 새해의 첫 음식은 으레 떡국이라지만 우리집은 좀 특이했다. 지난 금요일 올해의 마지막 퇴근 길에 사온 도너츠가 그 주인공이 된 것. 출근길마다 빨간불 들어온kei-anna.tistory.com이게 월 마다 행사가 다른 것인가 보다. 무튼..
2023.04.18_Anna 정말이지 오랜만에 하는 요리. 아니고 조리. 시켜먹는 일도 잦고 사다먹는 일도 잦은 요즘이라 퇴근길 당연한 듯이 '오늘 뭐 먹을까?'하고 물었더니ㅡ 주말에 먹다 남은 양념치킨이 있다고 알려준 오빠 덕에 오늘 저녁은 치밥이다. 어렸을 때 난 아무 반찬 없이 양념치킨에 흰밥 먹는걸 좋아했었는데 그렇게 먹으면 치밥이지 싶다만 그래도 요즘 인기 만점인 예능프로 '서진이네'도 좀 따라해보고 싶고 오늘 따라 사부작 거림이 귀찮지 않은 저녁이라서 맨들어 보기로. 재료 : 먹다 남은 치킨(양념), 밥(냉동), 계란, 김, 마요네즈 (굴 소스는 넣으려다가 안 넣도 되겠어서 뺐음) 만드는 방법 : 1. 설거지 싫음. 원팬 주의자 이므로 서진이네와 달리 스크램블 에그부터 만들어 준다. (계란 하..
2023.04.16_Anna 지나치게 게으르게 보낸 주말 저녁. 머라도 기억에 남을만한 무언가를 해야 될 것 같아 생각하다가 찬장에 한봉지 남은 과자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려 한다. 사오자마자 너무 귀여운 모양새에 당장에라도 일기를 써서 남겨둘 것처럼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 놓고는 한봉지가 남은 이 시점에 와서야 겨우겨우 컴퓨터를 켜고 머라도 적고 있는 나의 이 게으름이란..! 모처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기 콘텐츠인 과자리뷰 시간. 퇴근 후 동선상 마트 들르는 일이 잦아진 나는 얼마 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역인 노브랜드 존에서 맘에 드는 과자를 발견하고 신이나서 한봉지를 들고와 오빠에게 같이 먹자며 자랑을 해댔었다. 귀엽게 생기고 한입거리로 먹기 딱 좋게 생긴 초코베어. 곰돌이 눈코입을 한 노란 봉지 안..
2023.03.19_Anna 알로하와이에서 맛난 밥을 먹고 서울로 돌아가기 전 순천에 도착했다. 순천도 되게 좋은 여행지 인데 KTX 타려고 잠깐 들렀다 간다는게 너무 아쉽긴 했다. 아직 기차 시간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어서 근처 청춘창고에 가서 구경하고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려다가 온 김에 정갈한 남도 밥상을 한번 먹고 가는게 어떨까 싶어 급히 일정을 변경해 순천 맛집을 찾아봤다. 시간 제약이 있으니까 너무 멀리까지는 못나가고 '순천역 맛집'을 검색하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보다가 고른 한 식당이 있었는데 바로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 가게 이름 부터가 궁금했는데ㅡ 엄마가 직접 농사지은 채소들로 지은 밥상이라고 적힌 설명글에 여기지! 싶어서 찾아오게 됐다. 순천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하고 있어 마..
2023.03.19_Anna 다랭이 마을을 떠나 서울 올라 가기전 남해에서의 마지막 식사. 오빠랑 내가 벼르고 찾아온 곳은 알로하와이. 하와이 분위기 물씬 나는 가게에서 통 파인애플 주스를 곁들인 음식사진을 보고선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우리 숙소 바로 근처여서 잘됐지 싶었던 곳이었다. 첫날 저녁식사로 근사한 저녁식사를 해야지 하면서 찾아왔는데ㅡ 문닫는 시간을 제대로 체크 안하고 지칠 때 까지 물놀이하다가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먹지 못하고 돌아갔었다. 대신 근처 편의점에서 고기사다가 실컷 고기 구워 먹었으니 그땐 또 그대로 재밌고 맛나는 저녁시간이었다. 무튼. 가게도 어디있는지 미리 알아뒀겠다. 메뉴도 미리 골라놓고 기대하고 있겠다. 우린 그저 가서 먹기만 하면 된다. 다랭이 마을을 떠나기엔 몹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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