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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_Anna베이컨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스파게티에 왕창 넣어 맛나게 먹으려고 샀는데 야근 폭탄으로 집에와서 기절하듯 자게 되는 일이 이리 많아질 줄 몰랐다. 덕분에 냉장고는 계속해서 뚱뚱이 상태고 긴 연휴 기간을 맞아 모처럼 불 앞에 서보았으니ㅡ 오늘의 저녁은 낮에 반 먹고 남은 베이컨과 치아바타 빵을 털어버리기 위한 수단. 치아바타 베이컨 몽땅 토스트다.재료 : 치아바타빵, 딸기잼, 계란, 베이컨, 슬라이스 치즈만드는 방법 : 1. 빵을 데운다. 토스트니까 팬에다가 겉바속촉 하게 구우면 더 맛나겠었으나ㅡ 급한 관계로 렌지에 1분30초씩 돌려주었다.2. 방을 데우는 사이에 계란 후라이를 해준다. 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두를 것을 그랬다. 아니ㅡ 베이컨을 먼저 굽고 그 기름에 계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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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_Anna 요즘 거의 하루 한개씩 먹고 있는 사과. 아삭하고 달콤 새콤하니 너무 맛나는데 남편은 나보다는 덜 먹는다. 도대체 이 맛있는걸 왜 안먹는가ㅡ 사과를 먹다가 문득 어디선가 먹어본 것 같은 사과 샌드위치가 떠올랐다. 어제 백화점에 나가 상품권으로 빵을 잔뜩 담아왔는데ㅡ 그 중 샌드위치 해먹고 싶어서 평소 잘 먹지 않는 치아바타도 하나 데려왔었다. 빵 자체가 맛있고 사과도 넣을 거니까 무조건이겠다 싶은 기대감에 부불어 만들어 보는 오늘의 간식. 재료 : 사과(시나노골드ㅡ 노란 빛깔에 새콤 달콤 한 맛. 굿!) 반개, 치아바타(먹물 치아바타로 사봤다), 샐러드 야채, 딸기잼, 베이컨, 슬라이스 치즈 만드는 방법 : 1. 베이컨을 구워준다. 짭쪼롬하면 할 수록 더 맛나겠지 싶어 빵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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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_Anna 요새 너무 배달만 시켜먹어서 불 앞에 서보기로 다짐. 남편의 여러 소울푸드는 돈까스, 설렁탕, 제육볶음인데ㅡ 그 중 내가 유일하게 만들 줄 아는 제육볶음이 오늘의 메뉴다. 오랜만에 해보려니까 기억이 안나서 레시피에 내가 뭐라고 적어놨나 찾아봤는데 웬걸? 안 적어 놨더군. 그래서 적어놓는다. 다음번에는 기억을 더듬지 않기 위해. 재료 : 돼지고기 제육용 500g, 양파 한개, 버섯 한줌, 파,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굴 소스, 후추, 맛술, 올리고당, 참기름 만드는 방법 : 1. 양파는 깍둑썰고, 버섯은 찢어주고, 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2. 돼지고기를 작게 잘라 맛술 한 숟갈, 마늘 한 숟갈, 후추 솔솔 뿌려 휘적여 놓는다. 3. 고춧가루 2 숟갈, 고추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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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_Anna 비가 부슬부슬 오는 퇴근길. 오늘은 얼른 집에 가 재택하고 분명 밥을 쫄쫄 굶고 있었을 남편과 함께 보글보글 찌개를 끓여 먹을 계획이다. 얼마 전 부터 고추장 찌개가 먹고 싶어서 감자랑 애호박이랑 고기랑 미리 사뒀었는데 이래저래 게으름을 부리다가 주말까지 냉장고에 있을 것 같아서 집에 도착 하자마자 부랴부랴 저녁상을 차려봤다. 재료 : 고추장, 다시다, 간장, 맛술, 후추, 돼지고기 찌개용 250g, 애호박 반개, 감자 4개, 양파 1개, 버섯 한줌, 파, 마늘, 두부 반모만드는 방법 : 1. 야채를 준비한다. 감자랑 양파랑 깍둑썰고 애호박은 반달모양, 파는 송송송으로 해봤다. 2. 냄비에 고기를 넣고 마늘 한 숟갈, 맛술 한 숟갈, 후추 솔솔뿌리고 불을 약하게 켰다.3.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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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_Anna 정말이지 오랜만에 하는 요리. 아니고 조리. 시켜먹는 일도 잦고 사다먹는 일도 잦은 요즘이라 퇴근길 당연한 듯이 '오늘 뭐 먹을까?'하고 물었더니ㅡ 주말에 먹다 남은 양념치킨이 있다고 알려준 오빠 덕에 오늘 저녁은 치밥이다. 어렸을 때 난 아무 반찬 없이 양념치킨에 흰밥 먹는걸 좋아했었는데 그렇게 먹으면 치밥이지 싶다만 그래도 요즘 인기 만점인 예능프로 '서진이네'도 좀 따라해보고 싶고 오늘 따라 사부작 거림이 귀찮지 않은 저녁이라서 맨들어 보기로. 재료 : 먹다 남은 치킨(양념), 밥(냉동), 계란, 김, 마요네즈 (굴 소스는 넣으려다가 안 넣도 되겠어서 뺐음) 만드는 방법 : 1. 설거지 싫음. 원팬 주의자 이므로 서진이네와 달리 스크램블 에그부터 만들어 준다. (계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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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_Anna 먼가 후련한 한 주가 지나가는 금요일 저녁. 며칠전 스크램블 에그 샌드위치를 해먹고 남은 옥수수 모닝빵을 가지고 다르게 먹을 방법을 고민하다가 접어먹는 핫도그를 해보기로 했다. 2022.11.04 - [하루하루 끄적ㅡ/별거없는 레시피☆] - 별거없는 레시피 : 스크램블 에그 모닝빵 샌드위치 별거없는 레시피 : 스크램블 에그 모닝빵 샌드위치 2022.11.04_Anna 늦은 브런치로 시작하는 오늘의 첫끼. 어디선가 슬쩍 계란 잔뜩 들어간 모닝빵 샌드위치를 본 후,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 언제나 그렇듯 큰 기술 필요없이 간단하 kei-anna.tistory.com 물론 내가 발명한 독창적인 레시피. 그런거 전혀 아니고ㅡ 결혼 전에 엄마랑 한 두어번 가본 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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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_Anna 주말 오후. 평소 안먹던 음식을 해 먹고 싶은 날. 손은 많이 안가면서 한번쯤 해먹으면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데코 들어간 요리를 해보려 한다. 괜히 특별한거 먹고 싶을 때는 파스타나 덮밥을 만드는 편인데 오늘, 주말을 위해 생각해둔 메뉴는 바로 불고기 파스타. 예전 강식당에서 강호동님이 백종원 슨생님한테 배워 만들던 바로 그 요리. 한번쯤 먹어보고 싶고 궁금한 그 맛을 대강이라도 따라해보고 싶었다. 물론, TV 레시피 소개에서 봤던 그 모든 재료와 손맛은 우리집엔 없다. 그냥 내 맘대로 더 쉽게 만들려다 보니 이미 양념이 되어 있는 불고기에 파스타 면만 넣는 꼴이지만 그럼에도 마지막 데코에 신경썼더니 오빠도 나도 나름 만족하는 한끼 식사가 되었다. 모처럼 맘잡고 뭐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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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_Anna 늦은 브런치로 시작하는 오늘의 첫끼. 어디선가 슬쩍 계란 잔뜩 들어간 모닝빵 샌드위치를 본 후,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 언제나 그렇듯 큰 기술 필요없이 간단하면서 대충 대강 내맘대로 만들지만 그래도 모양내기에는 나름 진심인 나. 오늘의 요리도 노랗고 뽀얀 스크램블에 공을 들여 나름 귀엽고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보았다. 재료 : 모닝빵 4개, 계란 6알, 우유 150ml, 베이컨 4줄, 버터 한 조각, 딸기잼, 허니머스타드, 소금 약간, 파슬리 가루(없음말고) 만드는 방법 : 1. 베이컨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2. 계란을 채에 거르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 준다. 3. 괜히 더 부드럽게 될 것 같아서 우유 한컵(150ml) 넣고 소금을 살짝 넣어준다. 4.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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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_Anna 연휴니까 오늘은 부엌에서 사부작 사부작을 해보려 한다. 미리 뭘 해 먹을지도 생각 해 두었다. 요즘 재밌어 하면서 보는 TV프로 중에 하나가 텐트밖은 유럽인데 거기서 박지환님이 닭죽 끓이는 장면을 보고 갑자기 울엄마 생각이 나면서 급 먹고 싶어지는 바람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울 엄마가 닭죽 진짜 맛나게 해주는데 엄마 레시피는 사실 뭔지 모르겠다. 정성이 한가득이라 그건 내가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본다. 그냥 내 맘대로 박지환님이 하셨던 캠핑요리를 슬쩍 슬쩍 따라해가면서 어떻게든 만들어 보자. 재료 : 닭안심살 400g, 당근 1개, 감자 1개, 양파 1개, 찹쌀 2컵, 간 마늘 듬뿍 한 숟갈, 후추 약간 여기서 잠깐! 나는 어마어마한 큰손이다. 주부 3년차면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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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_Anna 아직도 냉장고에 채썬 야채가 남아있다. 도대체 이것들을 언제 다 먹을까.. 못먹을 상태가 되기 전에 뱃속에 넣으리라 조바심이 난다. 뭘 해먹어야 하나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건 지하철 역 앞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길거리 토스트. 우리 교회 앞에서 팔아서 어렸을 땐 진짜 많이 사먹었는데ㅡ 생각해보니 안 먹어 본지 꽤 된 것 같아 한번 해보기로 했다. 나에겐 추억의 맛이자 진짜 별미인데 오빠는 먹어본 적 없단다. (아니 이 양반은 학교 다닐 때 군것질이란 걸 안 해본 걸까..?!) 무튼, 오빠도 꿀맛이라던 토스트 소개 시작. 재료 : 양배추, 당근, 계란, 식빵, 마가린, 케첩, 설탕 만드는 방법 : 1. 계란을 풀어준다. 소금은 아주 살짝 넣었다. (계란이 5개 있길래 썼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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