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29_Anna 날이 더워지니 저녁 간식은 아이스크림이 흔해진다. 오늘도 지난 바밤바에서 계속 세계관이 이어진달까ㅡ 2023.05.13 - [하루하루 끄적ㅡ/내돈내산_리뷰☆] - 맛_리뷰 : 바밤바 & 벼볌벼 맛_리뷰 : 바밤바 & 벼볌벼 2023.04.20_Anna 저녁밥 먹고 난 후 느긋한 간식 타임. 오늘의 간식은 얼마 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신기방기하다며 집어들고 와서는 아껴두기도 하고 까먹기도 하면서 오늘에서야 꺼내먹는 바 kei-anna.tistory.com 이번에는 비비빅인데 바밤바다. 요즘은 음식에서 재밌는 콜라보도 많고 이맛 저맛 새롭고 재밌게 마케팅해서 재미를 주기도 하는 듯 한데 이번에도 그러려니 했다가 생각보다 놀란 이유가 하나 있었으니. 바밤바는 해태꺼고, 비비빅..

2023.04.20_Anna 저녁밥 먹고 난 후 느긋한 간식 타임. 오늘의 간식은 얼마 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신기방기하다며 집어들고 와서는 아껴두기도 하고 까먹기도 하면서 오늘에서야 꺼내먹는 바밤바랑 벼볌벼. 바밤바야 워낙 좋아하는 달다구리 맛 아이스크림인데ㅡ 그 옆에 처음보는 벼볌벼는 먼가 맛을 알것 같으면서도 궁금하기도 한 마음에 손이갔던 녀석이다. 자 그럼 괜히 둘이 비교를 해가면서 한번 먹어보자. 뜯어놓고 보니 색이 미묘하게 다르다. 누가 바밤바고 누가 벼볌벼인지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의 톤 차이. '쟤는 밤색이구, 나는 쌀색이에요'라고 바로 알려주는 벼볌벼의 뽀샤시한 조명빨. 향은 둘다 달달한 것이 기분 좋아지는 향이다. 굳이, 괜히ㅡ 전문적인 맛 리뷰어 인 마냥 칼로 짤라가며 비교 시작..

2023.04.14_Anna 신나는 금요일 퇴근 시간. 주말에 먹을 간식거리를 사들고 두 손 무겁게 집에 가려는 길이다. 오늘 선택한 간식은 그간 출근길마다 날 엄청 유혹했던 크리스피 크림 - 헬로 벨리곰 더즌. 지난 미피 더즌도 참 귀요미 한 것이 맛나게 먹었었는데ㅡ 2023.01.09 - [하루하루 끄적ㅡ/내돈내산_리뷰☆] - 맛_리뷰 : 크리스피 크림 - 해피 미피 더즌 맛_리뷰 : 크리스피 크림 - 해피 미피 더즌2023.01.01_Anna 새해 첫날. 첫 주말. 새해의 첫 음식은 으레 떡국이라지만 우리집은 좀 특이했다. 지난 금요일 올해의 마지막 퇴근 길에 사온 도너츠가 그 주인공이 된 것. 출근길마다 빨간불 들어온kei-anna.tistory.com이게 월 마다 행사가 다른 것인가 보다. 무튼..

2023.04.16_Anna 지나치게 게으르게 보낸 주말 저녁. 머라도 기억에 남을만한 무언가를 해야 될 것 같아 생각하다가 찬장에 한봉지 남은 과자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려 한다. 사오자마자 너무 귀여운 모양새에 당장에라도 일기를 써서 남겨둘 것처럼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 놓고는 한봉지가 남은 이 시점에 와서야 겨우겨우 컴퓨터를 켜고 머라도 적고 있는 나의 이 게으름이란..! 모처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기 콘텐츠인 과자리뷰 시간. 퇴근 후 동선상 마트 들르는 일이 잦아진 나는 얼마 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역인 노브랜드 존에서 맘에 드는 과자를 발견하고 신이나서 한봉지를 들고와 오빠에게 같이 먹자며 자랑을 해댔었다. 귀엽게 생기고 한입거리로 먹기 딱 좋게 생긴 초코베어. 곰돌이 눈코입을 한 노란 봉지 안..

2023.01.23_Anna 연휴가 끝나가는게 너무 아쉬운 저녁. 내일 하루 더 남은 휴일을 기념하고자 아쉬움을 달래고자 오늘은 모처럼 맥주 한캔을 하기로 했다. 결혼하면 퇴근 후 씻고 나와 맥주 한캔씩 마시며 오늘 하루 어땠는지 얘기도 하고 넷플릭스도 보고 하면서 술이 많이 늘 줄 알았는데ㅡ 생각보다 우리 부부는 그런날이 며칠 되지 않았다. 술에서도 맛을 찾는 우리라 별로 입에 맞지 않아 술보다는 오히려 음료수나 커피를 마시는게 더 익숙한 우리. 아무튼 그래도 가끔은 맥주 한잔이 땡기는 저녁시간이 있는데 그게 바로 오늘. 추운 날씨에 혼자 희생하여 맥주와 안주를 사오겠다는 오빠. 생활비 카드를 쥐어주고 먹고 싶은 대로 맘껏 골라보라고 자유(?)를 주었다. 상큼한 KGB와 함께 오빠가 씨익 웃으며 들오곤..

2023.01.14_Anna 내가 즐거워 하는 과자리뷰 시간. 가끔 구경삼마 한바퀴 둘러보고 오는 게 즐거운 이마트. 살거 다 사고 장바구니를 채워도 꼭 정해진 코스처럼 노브랜드/ 피코크 과자 코너를 들르게 된다. 얼마전 갔을 때도 그랬다. 홀.린.듯.이. 초코 묻은 과자를 좋아하는데다 패키지가 먼가 혹해서 나도 모르게 맛 별로 골라 담아버린 과자. 이름이 좀 길지만 화이트/밀크/다크 초코 프렌치 버터 비스킷 이다. 이름한번 길다. 지난번에 먹은 초코샌드 과자랑 비슷한 분위기의 패키지에 먼가 맛까지도 비슷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2022.12.15 - [하루하루 끄적ㅡ/내돈내산_리뷰☆] - 맛_리뷰 :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맛_리뷰 :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2022.12.15_Ann..

2023.01.11_Anna 늦은 밤. 오늘의 야식은 과자 한봉지. 얼마 전 나의 참새 방앗간 CU를 들렀다가 눈에 들어와 골라온 곰표 크림치즈스낵을 먹어보려 한다. 곰표 패키지는 왠지 모르게 손이 가게 하는 매력이 있고, 크림치즈도 내가 좋아하는 맛이고 해서 더 궁금했는지 모르겠다. 그리 크지 않은 과자 한봉지라 사실상 지금 같은 늦은 밤엔 뭘 안먹는게 맞지만. 그럼에도 죄책감을 쪼금 줄여가면서 어떻게든 뭘 먹겠다는 나의 의지(?)를 돕기에는 괜찮은 양 같았다. 패키지는 파란색의 띠가 둘러진 정형화된 곰표. 딱 그 모양. 봉지를 뜯어보니까 하얗게 크림치즈로 코팅된 물고기들이 들어 있었다. 어랏?! 물고기야! 귀여워! 하면서 살짝 놀랐었는데 대체 난 무슨 모양을 기대한 거였을까ㅡ 그림을 보니 흰곰이 낚시..

2023.01.01_Anna 새해 첫날. 첫 주말. 새해의 첫 음식은 으레 떡국이라지만 우리집은 좀 특이했다. 지난 금요일 올해의 마지막 퇴근 길에 사온 도너츠가 그 주인공이 된 것. 출근길마다 빨간불 들어온 크리스피 크림을 지나치며 유혹의 순간을 견뎌 냈는데ㅡ 이른 퇴근에 기분이 좋아서였는지 유리에 붙어 있는 미피 포스터에 눈이 가서 였는지 더즌 한팩을 사다 들고 집에 도착했다. 사자마자 바로 먹는게 사실 제일 맛있겠지만 집에 먹을 것도 많고 어찌어찌 하다 보니 일요일인 오늘까지 언박싱이 밀려버렸다. 하지만 원래 맛있는 건 언제 먹어도 맛있는 법. 생각 해 보니 지난 연말에도 도너츠 먹은 이야기를 적은 적이 있는데ㅡ 작년인줄 알았더니 시간이 꽤 지났군.! 2020.12.28 - [하루하루 끄적ㅡ/내돈내..

2022.12.16_Anna 오늘은 기다리던 평일 데이트 가는 날. 재택근무의 폐해로다가 주말에도 컴터 켜고 일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바쁜 연말에 패밀리데이를 맞아 모처럼 놀기로 했지만 사실 업무량에 언제 돌발 이슈가 올지 몰라 가지고 오전만 살짝 놀고 돌아올 계획을 세웠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트리한번 보려고 그리 멀지 않은 더현대 서울을 나가려 했는데 웬걸?!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뿅뿅 지구오락실에 토롱이가 팝업 스토어를 열고 떡을 판다고ㅡ 예쓰! 지구오락실 멤버합도 너무 좋고 음악 게임 하는거 특히 재밌어서 너무 좋아했는데 시간이 딱 맞아 첫날에 보러갈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 어차피 오전만 놀기로 했고 사람도 많이 올 것 같으니 '문열때 살짝 가서 얼른 떡사가지고 와야겠다' 싶어 태어나 처음으..

2022.12.15_Anna 눈이 펑펑 오는 오후. 달다구리가 땡기는 시간. 오늘의 달다구리는 얼마 전 이마트 장보기에서 가격 맞추려고 슬렁슬렁 스크롤을 넘기다가 딱! 좋아! 하고 골라 담은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예쁘장한 패키지에 마음이 끌린 것도 있고 초코묻은 과자는 뭔들 다 맛있으니까 맛보장 맛기대 인것도 있었다. 자 그럼 예쁜 패키지 뜯어다가 맛은 어떤지 또 볼까나ㅡ 이게 시리즈가 있는 모양인데 피코크 과자 중에 요렇게 프랑스 느낌 풍기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과자를 몇번 봤었다. 오늘의 과자도 그 중 하나인 듯. 일러스트 너무 과하지 않고 깔끔하니 예뻐보인다. 상자 크기는 그리 크지 않고 손바닥에 올려놨을때 조금 벗어나는 정도. 속을 열어 보면 은박으로 포장된 과자가 5개 들어있는데 봉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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