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08.04_Anna 오늘의 주요 이벤트는 전시회. 진작부터 내가 너무 보고 싶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보러 갔다. 조식 든든하게 챙겨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 바로 DDP로 가기로ㅡ 오빠도 나도 DDP는 처음이다. 용산역에서 1호선으로 쭉 가도 되지만 4호선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역에서 나가면 더 가깝다기에 신용산으로 가서 지하철을 탔다. 얼마가지 않아 도착한 우리는 지하철 역 안에 있는 물품보관소에 4시간 기준으로 캐리어를 보관하고 두손 가볍게 전시장을 찾아갔다. 매표소와 전시장 입구부터 보이는 미키. 미키를 보면서 한껏 텐션이 올라가는 나였다ㅡ 오빠는 그렇게까지 디즈니를 좋아하지는 않았으나 여자친구가 너무나 디즈니 덕후인 바람에 따라서 입문하게 된 케이스. 특히나 작년에 디즈니랜드에 ..
2019.08.03_Anna 즐거운 호캉스 :) 오늘의 주요일 정인 수영하기가 끝나고 오빠랑 나는 저녁식사를 위해 아이파크몰로 나갔다. 오늘은 가까운 서울에 나온거지만 그래도 완전 여행하는 기분 내고자 특별하게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는데, 지난번에도 한번 와서 푸짐하게 먹었던 Tomatillo 에 갔다. 스테이크가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주먹만한 사이즈의 도톰한 고기 한덩이 겠거니 하는 생각에 버거, 브리또 까지 총 세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웬걸ㅡ 스테이크가 너무너무 양이 많았다. 고기만 4덩어리에다가 싸먹을 수 있는 사이드까지 나오다 보니 오빠랑 나는 브리또는 손도 못대고 고대로 포장해서 챙겨올 수 밖에 없을 정도였다. 수영도 했고, 밥도 맛나게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운동을 하겠지 싶었는데ㅡ 이렇게 아..
2019.08.03_Anna벌써 8월 여름의 딱 중간. 무더위.오늘은 특별한 데이트가 기다리는 날이다.'오빠 수영하러 가고 싶어' 한마디에 계획하게 된 호캉스ㅡ 워터파크를 갈까, 바다를 갈까 저 한마디에 여기저기 가고 싶은 곳이 많이도 언급되었다.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확실하게 나온 단어가 바로 '호캉스' 요즘 많이들 간다기에 오빠랑 나도 한번 가보자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어디로 가야하나를 많이 찾아보다가 위치가 딱이고, 시설 및 리뷰도 좋아보여서 고른 곳이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이다. 1박 2일 딱 주말 뿐이지만 이왕 호캉스 가는 거니까 거기 있는 시설 알차게 다 이용하고 푹~ 쉬어봅시다' 라고 해서 수영도 하고, 헬스장도 이용하고, 아침 조식도 먹기로ㅡ 수영복이랑, 운동할때 입을 옷이랑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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