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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_Anna

오늘은 저녁에 무엇을 해먹을꼬ㅡ

맨날 하는 반찬이 그게 그거인 것 같은 요즘 처음으로 훈제오리를 사본다. 훈제오리는 데워서 겨자소스 뿌려 먹는 거 밖에 안 먹어 봤는데 소시지 볶으려고 산 파프리카를 같이 넣어 볶으면 나름 괜찮을 것도 같다. 나에겐 만능 굴소스가 있으니까.

재료 : 

훈제오리 450g, 양파 1/4, 파프리카 1/2(색깔별로 반의 반씩), 굴소스, 간장, 후추, 다진 마늘, 맛술, 올리고당

만드는 방법 : 

1. 훈제오리를 구워준다. 생각보다도 기름이 더 많이 나오길래 기름을 제거하면서 구웠다.

오리를 구울 동안 야채 손질도 해준다. 파프리카 색깔별로 1/4, 양파 1/4를 채 썰어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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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념을 한다. 양념은 한 숟가락씩 넣는데ㅡ 다진 마늘, 간장, 굴소스, 맛술, 올리고당을 넣었다.

3. 야채를 넣고 같이 볶는다.

4. 야채랑 같이 달달 볶아내면 완성.

만들고 보니 도시락 반찬 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것 같기도 하다. 마침 오늘 닭볶음탕도 했는데 계란 후라이까지 얹어 먹으면 '날아라 삼총사' 한상이었을 듯.

접시에 덜어내고 보니 빼먹고 안 넣은 후추. 후추 넣으면 더 맛있을 듯하니 다음에는 꼭 빼먹지 말아야겠다.

야채도 더 넣어야겠고 후추도 빼먹었지만 맛은 괜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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