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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1_Anna느긋한 주일 오후.오빠는 덥수룩한 머리를 해결하러 이발을 갔고 혼자 심심한 나는 도시락반찬이나 만들기로 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이용해 일주일간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좀 만들어 볼 생각.어느덧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지도 지난 3월부터니까ㅡ 꽤 됐네. 그 동안은 급하게 냉동식품도 데우고 그날 그날 아침에 싸가지고 나가기 바빴는데 어느 날 유튜브에서 '만원으로 도시락반찬 만들기' 영상을 보고 난 후, 일요일 오후면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기 시작했더니 식비도 절약되고 냉동식품도 덜 먹게 되어서 훨씬 좋은 것 같다. 안 만들어본 반찬 만들어 가면서 점차 요리도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고.보통 만들어 먹는 반찬은 조금 뻔한데ㅡ 슈퍼에서 사기 편하고 값도 저렴한 야채 위주로 반찬을 만..
2020.08.20_Anna목요일 저녁. 내일 하루만 회사 나가면 또 주말이다.내일은 도시락 반찬을 뭐 하나 고민하다가 급 생각한 메뉴는 스팸김치볶음. 어렸을 때 엄마가 도시락에 가끔 싸주셨었는데, 저번에 한번 했더니 오빠는 처음 먹어보는 반찬이라며 신기하고 맛있다 해줬다.오빠가 볶음김치, 특히 우리 엄마가 해주시는 걸 좋아하는데ㅡ 엄마는 가끔 참치도 넣어주시기도 하고 내가 먹어봐도 울 엄마 볶음김치는 진짜 맛있다. 엄마 맛을 흉내내보려고 나름의 노력을 하지만 초보주부이면서 게으르기까지한 나는 후루룩 슬렁슬렁 별거없이 만들어봤다.재료 : 스팸. 잘익은 김치, 다시다, 설탕, 참기름만드는 방법 : 1. 스팸을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준다. 나름 가로 세로 1cm 로 맞춰서 썰려고 했는데 잘은 안되었음.2. 기..
2020.08.17_Anna휴일도 이제 다 끝나가네. 내일이면 평범하게 회사가고 퇴근하고 또 일상이 오겠군. 코로나 때문에 싸기 시작한 도시락은 어느덧 습관이 되어 그냥 당연해 졌는데 내일은 뭘 먹나 생각하다가 마침 냉장고에 있던 두부가 눈에 딱 들어왔다. 그래 오늘 저녁 및 내일의 도시락 반찬은 두부조림.마트에 갔더니 부침용 찌개용 1+1으로 두부를 팔길래 하나 사다 놨는데 지나번 찌개를 먹고 남은 찌개용 반모와 부침용 두부. 그렇게 한모 반을 가지고 반찬을 만들어 봤다.재료 : 두부(한모 반. 작은 두부임), 양파 반개, 고춧가루, 설탕, 맛술, 다진마늘, 간장, 소금 후추만드는 방법 :1. 두부를 1cm 정도 두께로 썰어준다.2. 키친타올을 이용해 두부의 물기를 빼준다.3. 양파 반개를 채 썰어 준..
2020.08.14_Anna알람 듣고 인나는 금요일 아침. 오늘만 회사가면 휴일이다 휴ㅡ오빠보다 출 퇴근이 30분 늦는 나는 오빠가 먼저 일어나 씻는 동안 도시락을 준비한다. 오늘의 반찬은 미리 준비해 둔 고추장 불고기랑 계란말이.불고기는 팬에 굽기만 하면 되는거고, 계란말이는 계란 풀어서 후루룩 말아볼까 하는데 그래도 기왕 하는거 평소에 먹던 거랑은 조금 다르게 하고 싶은 욕심이 들어서 참치를 넣어보기로 했다.재료 : 참치 한캔. 마요네즈. 허니머스타드 소스 계란 4개. 소금 후추 약간(계란말이 2줄 분량)만드는 방법 :1. 참치캔에 기름을 따라 버리고 마요네즈 한숟갈. 허니머스타드 반숟갈을 넣어 섞어준다.2.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을 준비해둔다.3. 팬의 온도가 올라갈 쯤 계란 4개를 풀어주고 소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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