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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_Anna

휴일도 이제 다 끝나가네. 내일이면 평범하게 회사가고 퇴근하고 또 일상이 오겠군. 

코로나 때문에 싸기 시작한 도시락은 어느덧 습관이 되어 그냥 당연해 졌는데 내일은 뭘 먹나 생각하다가 마침 냉장고에 있던 두부가 눈에 딱 들어왔다. 그래 오늘 저녁 및 내일의 도시락 반찬은 두부조림.

마트에 갔더니 부침용 찌개용 1+1으로 두부를 팔길래 하나 사다 놨는데 지나번 찌개를 먹고 남은 찌개용 반모와 부침용 두부. 그렇게 한모 반을 가지고 반찬을 만들어 봤다.

재료 : 

두부(한모 반. 작은 두부임), 양파 반개, 고춧가루, 설탕, 맛술, 다진마늘, 간장, 소금 후추

만드는 방법 :

1. 두부를 1cm 정도 두께로 썰어준다.

2. 키친타올을 이용해 두부의 물기를 빼준다.

3. 양파 반개를 채 썰어 준비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부쳐준다.

5. 어느정도 두부가 익으면 소금 후추를 솔솔 뿌려준다.

6. 앞뒤로 두부가 노릇노릇 해지면 두부위에 양파를 얹어준다.

7. 고춧가루 한 스푼을 뿌려준다.

8. 설탕은 고춧가루보다 조금, 음.. 2/3 정도 뿌려준다.

9. 맛술을 한 스푼 뿌려준다. 

10. 다진마늘을 한 스푼 뿌려준다.

11. 간장은 세 스푼 뿌려준다.

12. 물 100ml를 넣고 조려주면 끝.

만들고 나서 간을 안보고 바로 접시에 담아내 저녁식사를 했는데, 괜찮다며 맛있게 먹어준 우리 오빠. 약간 싱겁나 했는데 그냥 그냥 괜찮았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두부조리는 사이에 급 끓여낸 김치찌개와 함께하는 한끼.

그냥 해주는 대로 다 잘 먹어주는 오빠라 고맙. 내일 도시락 반찬 걱정은 끝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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