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3_Anna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왔다. 올해 내가 보는 첫 눈.주말마다 집에 있는 요즘 오늘도 간단하고 그래도 기억에 남을 만한 먼가 약간의 재미(?)가 있는 메뉴가 먹고 싶어서 평일에 중간중간 레시피를 찾아놨다. 그렇게 오늘 한번 해보려고 마음먹은 요리는 강식당에서 소개되었던 '김치밥이 피오씁니다'김치볶음밥 이면서 또 아닌, 치즈가 듬뿍 들어간 약간 밥이 눌러붙은 그 메뉴. 원래는 옥수수도 넣고 더 예쁘고 맛있게 하지만 평소에 잘 안먹는 옥수수캔을 사다가 째끔 쓰고 또 남겨놓기 머할 것 같아서 고건 그냥 빼버렸다.오빠랑 내가 먹을 2인분을 하긴 했지만, 방송에서 보면 한접시씩 세팅해서 서빙하고 우리집 후라이팬도 2인용 김치밥을 한번에 만들 정도로 크지 않다보니 재료는 2인분을 준비하고 ..
2020.12.12_Anna 얼마전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게됐다. 여신강림 이라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옮겨와 첫방송 된다고ㅡ 기사를 통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요새 정규방송으로 드라마를 본방사수 까지는 안 하다 보니 '음 그런가보다, 문가영 나오네. 예쁘다' 하고 그냥 넘어갔다. 그러다 목요일 저녁. 웬일로 오빠보다 일찍 퇴근 한 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에와서 도시락 설거지를 하고 혼자있는데 집이 썰렁한 것 같아 TV를 켰다ㅡ 이때, 여신강림 1회가 재방송 되고 있었다. 제일 첫장면 부터 본 건 아니고 우연히 보게 되다 보니, 아마 1회 중간 부터 본듯. 재방송이 끝나고 연이어서 방송된 2회는 이제 막 집에 도착한 오빠랑 나란히 앉아 볼 수 있었다. '주인공들이 웹툰과 싱크로율 대박이다.' '문가영의 망가..
2020.12.12_Anna지난 달 28일. 처음으로 집앞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다.왜 나는 연말만 되면 1년간의 게으름을 반성하고 뒤늦게 독서에 뛰어드는지 모르겠지만 어김없이 올해도 그랬다. 요즘 한창 관심이 가는 분야는 재테크 관련 책이다. 다른 장르의 글도 물론 좋아하지만 나 스스로가 돈 관련 공부가 참 부족하다고 느끼다 보니 이런 종류의 책들을 유독 찾게 되는 것 같다.이제 막 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경제 뉴스, 경제 관련 유튜브 등을 찾아보는 아주 새내기인 나. 그래서 이것저것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눈길을 주고 있는데, 요새 자주 내 눈에 들어오는 단어 중 하나는 비트코인이다."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경신했다.. ""요즘은 과거 몇년전 너도나도 달려들던 그때의 시장상황과는 다르다...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