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2_Anna오늘은 우리집에 주말대비 택배가 도착했다.지난 금요일 대여한 책이 도서관에서 택배로 도착한 것. 지난 번 집 앞 도서관에서 책을 두권 빌려왔는데ㅡ 그 사이 거리두기 강화 조치 때문에 도서관은 계속 계속 휴관일이 늘어나고 그 만큼 대여일수도 자동 연장 되었다며 문자가 오기 시작했다.다른 거 보고 싶은데.. 주말 내내 넥플릭스랑 TV만 보는 것도 슬슬 지루한데.. 그렇다고 책을 사서 읽기에는 한번 읽고 책장에 꽂아놓기만 하는 책을 고르게 될까봐 망설여지기도 했다. 그.런.데. 도서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택배대여라는게 있네??자료검색을 해서 대여가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 하고, 택배 신청을 누르면 해당 지점의 도서관에서 책을 택배로 보내주는 시스템이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휴..
2020.12.20_Anna 느긋한 주일 오후. 아침부터 오빠랑 티타임 겸 호박을 쪄먹고는 오후를 맞았다. 아직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조금 있으면 슬슬 배고파질 타이밍이 다가올 듯 하여 미리미리 먹을 걸 준비하려 했다. 오늘 만들어 볼 건 스팸틀에 밥을 넣고 모양을 내는 무스비. 김밥 만들 듯이 재료 준비도 조금 필요하고 귀찮을 수 있지만 요즘 통 밖에 못나가고 하다 보니 이것저것 해먹는 것에 재미를 들이는 듯 하다. 블로그 보다보면 다들 우리랑 비슷비슷한 듯!? 집콕으로 누가누가 더 재밌게 놀았나' 하는 글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 대리만족도 하고 나도 나중에 따라해봐야지 하는 생각도 드는 것 같다. 아.무.튼. 밥부터 안치고 재료준비부터 시작. 나는 스팸이랑 크래미 그리고 돈까스 까지 넣어 3가지를 만..
2020.12.20_Anna파란 하늘, 날이 맑은 주일 아침.아침에 일어나 차도 한잔 마셨고 어슬렁어슬렁 보내다가 쓰는 포스팅. 아직 남편은 쿨쿨 자고 있으므로 내 오전 시간은 약간의 멍때림과 심심함으로 채워지는 중이다. 별로 이것저것 할게 없어 멀 할까 하다가ㅡ 혼자 하는 것 중에 재일 재밌는 블로그를 해야지 하면서 노트북을 켠다.적어볼 이야기는 또 뻔한 과자리뷰.노브랜드 버터핑거 초코 샌드를 먹어보려고 한다.지난번에 먹어 본 노브랜드 초코 트리플 샌드 와 포장 크기가 비슷한 과자.2020/12/09 - [하루하루 끄적ㅡ/내돈내산_리뷰☆] - 맛_리뷰 : 노브랜드 초코 트리플 샌드사실 저번에 두개 다 집어오려다가 포장에 그려진 과자 사진으로 보니 모양이 확연히 다르길래 이것 따로 저것 따로 그렇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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