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30_Anna 오늘은 퇴근 후 플래너님 뵙는 날. 전화통화랑 카톡만 했지 실제로 뵙는건 오늘이 처음이다. 물론 민댕 결혼식 도와주셨었으니 내가 봤긴 하겠지만 기억은 안나지a 통화할 때도 직접 회사쪽으로 출장을 오실수 있다 하셨지만 직접 찾아가 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퇴근 후 오빠랑 같이 출발 :) 곧 명절이기도 하고 얼굴도 제대로 본적 없는데 그간 통화에서도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던 것도 좋고, 앞으로도 계속 통화하면서 잘 부탁드립니다~ 의미로다가 쿠키 세트를 선물로 드렸다. 실제로 뵈니 통화 목소리 보다 인상이 더 좋으시네 :) 원래는 4~5월 예식으로 조금 빠듯하게 결혼을 하게 될 뻔(?) 했기에 식장 투어를 하는 것과 동시에 미리 스튜디오를 정해 놓는 걸로 얘기가 되어있었다. ..
2019.01.19-20_Anna 상견례 하자 마자 바로 결혼준비 돌입. 어디서부터 뭘 준비해야할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상견례에서 나온 얘기를 바탕으로 우선 괜찮은 예식장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 부터 해보기로 했다. 괜찮은 식장이 있으면 4월 5월 중에 하고 너무 날짜가 가까워서 식장 잡기가 힘들면 가을예식으로 미루기로ㅡ '너네는 언제 결혼할꺼야, 얼른 해야지' 하면서 어느새 부턴가 주변 친구들이 알아서 도움(?)을 주곤 했는데 본인들이 결혼 준비하면서 발품 팔았던 여러 웨딩플랜 업체에서 지역별 예식장 전체 가격 견적표도 받아볼 수 있도록 알려주고 결혼식을 전체적으로 도와주셨던 플래너님 연락처도 알려주고 해서 미리 받았던 내용들이 있었다. 여러 지역별 예식장 리스트와 가격표를 오빠와 함께 보면서 어디가 좋..
2019.07.13_Anna 하아ㅡ 요즘 참 덥다. 요즘 한창 더위를 먹은 건지 더 기운이 없어진 내 상태 때문에 오빠도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ㅡ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일찍 한의원에 가서 진료도 받아보기로 했다. 진료 끝날 때 쯤 맞춰서 오빠랑 만날 생각이었는데 엄마는 오빠도 같이 가서 보약 한재 지어주고 싶으시다고a 그렇게 얼떨결에 오빠는 나랑 엄마한테 끌려서 같이 한의원에 가게 됐다. 한의사 선생님 진찰 받기 전에 혈압, 키 몸무게, 인바디 체크를 해보고 같이 진료실에 들어갔다. 몸이 좀 피곤하다 싶긴 했는데 요즘 내 몸상태가 정말이지 안 좋았는가보다. 당장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될 체력이라고; 특히나 여름을 힘들어 하는 체질이라고 하셔서 약을 먹어보기로 결정. 뒤이어 오빠의 몸상태는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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