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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_Anna

우붓을 떠나 짱구에 도착했다. 이제 여행 막바지에 다다른 우리의 마지막 숙소.

이번에 고른 숙소도 조용한 동네에 있어서 도착한 입구에서부터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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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에는 고양이 녀석이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얘 혼자 있고 아무도 없나' 하고 둘러보니 곧 직원분들이 웃으며 반겨주신다.

라운지에서 수영장이 내려다보이는데 뷰가 진짜 끝내준다.

아침에 도착한 거라 짐만 맡기고 오후에 와서 체크인하려고 했는데 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웰컴 티를 내어주시며 점검하는데 10분 정도 걸리니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있겠냐 하셔서 '얼리 체크인 옵션 선택을 한 것도 아닌데 엄청 친절하시다'라고 생각했다.

곧 1층 수영장 뷰 방으로 안내받았다.

방은 이전에 있던 숙소에 비하면 넓진 않았지만 우린 큰 수하물 캐리어가 없이 배낭만 메고 온 거여서 그런지 둘이 지내기엔 괜찮았다. 특이한 점은 일반적인 타월 외에 비치타월을 준다는 점.

문을 열고 나가면 수영장으로 바로 갈 수 있는데 정글 숲 우거진 느낌 나고 푸릇푸릇하니 예뻤다.

체크인 후 동네 구경하고 돌아와 오후에는 수영을 했는데 수심이 다소 깊었다. 지난 길리 섬 숙소도 그러더니 발리 수영장은 160 이하는 다소 배려하지 않는 듯한 섭섭함이 있는 듯.

밤에 불이 켜졌을 때도 숙소가 참 예쁘다.

저녁에 근처 마트에 갔다 돌아올 때는 리셉션에서 도마뱀 친구가 우릴 맞아줬다.

호텔인 듯 호스텔인 듯 2가지 서비스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곳. 방 안에 냉장고가 없어서 아쉽다 싶었는데 공용 주방에서 공용 냉장고를 쓸 수 있었다.

공용이니까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을 것 같아서 몇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지, 음식을 배달하거나 사와서 여기서 먹어도 되는지 여쭤봤더니 24시간. 내가 원할 땐 언제든 이라고 하셨다.

주방도 넓게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았다.

짱구 첫날의 저녁식사는 마트 구경하다가 급 한국 라면에 꽃혀서 사온 너구리. 할랄푸드 너구리는 맛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하고ㅡ

이번 여행, 처음 부터 끝까지 숙소를 너무 잘 골라버림 :)

https://maps.app.goo.gl/WuRkXAjDHDPQK4mf9

 

Paripadi Studio Canggu · Jl. Kubu Manyar 21, Br. Pipitan, Jl. Pantai Batu Bolong, Canggu, Kec. Kuta Utara, Kabupaten Badung, Ba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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