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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8_Anna

오늘은 메인 데이트로 영화 보는 날.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들이 한 주 한 주 개봉하고 있는 요즘. 매 주말마다 극장을 찾게 되는 것 같은데ㅡ 오늘 볼 영화는 미션임파서블 이다. 날도 더운데 주말에 조금이라도 늦잠 자고 쉬라며 오빠는 우리 동네까지 와주었고 시간 맞춰 역으로 나가 오빠와 바로 극장으로 향했다.

역시 날 더울 땐 실내 데이트지. 차 한잔 하고 더위 식히면서 도란도란ㅡ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프레즐 하나를 꽁냥 거리면서 먹고 나니 곧 영화 시작 시간이 다가왔다.

액션영화인 만큼 4d로 가야하나 예매 전에 한번 더 체크 했으나, 4d 보고 온지도 생각보다 얼마 안됐고ㅡ 씨내앤포레도 갔다왔으므로 요번에는 그냥 평범하게 보기로 했더랬다. 

원래 때리고 뿌시고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우리는 영화 취향이 참 잘도 맞는데 그래서인지 이번 영화도 참 재밌게 봤다. 지난번 봤던 스카이스크래퍼만큼 심장 쫄깃쫄깃한데다가 영화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은 액션이 다들 기가 막혔다. 한가지 인상깊었던 것을 꼽아보자면 액션씬이 사실적으로 다가와서 더 놀라고 움찔움찔 했다고 할까?ㅡ 폭파 장면이나 이런것은 영화려니~ 하고 보는 장면이지만 주인공도 그렇고 다른 배우들의 맨손액션은 먼가 맞는 소리도 촥촥! 한게 진짜 아프겠다...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그런 장면들이었다.

미션임파서블 물론 영화 제목이 그 의미를 말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미션임파서블이란 아마도 주인공이 절대 죽지 않고 끄떡 없다는 사실일까... 대단한 액션 영화임에도 톰아저씨는 정말 끄덕없이 벌떡벌떡 일어나더군. 그를 다치고 죽게 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한 미션이 아닐까ㅡ 싶을 정도였다. 보는 내내 맞고 뛰고 다치고 정말 힘들었겠다 싶은 영화, 확실히 과격하고 쿵쿵 거리는 정말 액.션.영.화. 였다.

기억남는 대사는 썬옵비치. 나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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