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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_Anna
어제저녁을 먹으려다 문 닫아서 실패한 집에 아침을 먹으러 갔다.
숙소 바로 옆이라 오며 가며 봤는데 길 건너에 주차장을 갖추고 있을 정도라면 이 동네 맛집이겠거니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숙소처럼 입구는 작은 것 같은데 안에 들어가면 사원 안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의 식당으로 꾸며져 있었다.


건물 여러 개가 단지처럼 되어 있는데 원하는 자리에 편하게 앉으라고 안내해 주셨다. 우리는 안쪽 여러 건물이 잘 보이는 앞 건물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는 것을 택했다.

메뉴판부터 어제 갔던 Sun Sun Warung처럼 대기업 느낌이 살짝 든다.
2026.04.15 - [데이트 모음ㅡ/여행했어요♡] - 발리 여행_우붓 맛집 : Sun Sun Warung (No MSG 자신감 맛집)

가벼운 코스지만 시티까지 트레킹을 갈 거여서 밥을 든든하게 먹어야 했다 나시 아얌에 달달한 음료도 하나씩 골라봤다. 대형 식당 치고는 음식이 그리 비싸지 않은 느낌. 숙소 옆에 저렴한 동네 맛집들이 많아서 참으로 마음에 든다.



음식이 나오기 전 카메라를 들고 식당을 한 바퀴 돌아봤다. 가족들이 와서 식사하는 모습도 보이고 정겨웠다.



입구 바로 뒤편에서는 직원분들이 열심히 잎(바나나 잎일까?)을 다듬고 계셨다. 발리 여러 식당에서 라탄 바구니에 잎을 깔고 밥을 내어주셨는데 잎을 다듬는 모습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

건물 사이사이 조경도 너무 예쁘게 되어 있고 하늘 도 예쁘고 밥먹으러 온 건데 일단 구경하는 맛이 좋은 곳이었다.



음식이 나왔다. 밥이랑 찢은 닭고기랑 꼬치가 올라가 있는데 귀엽게 생긴 한 그릇이었다.


닭을 최대한 손질해서 뼈 없이 밥이랑 같이 떠먹을 수 있게 한 것 같았다. 닭 껍질 튀김이 특히 맛있었다.
주문할 때 "맵게 해드려요?" 하시길래. 조금만 맵게라고 손짓을 했는데 전체적으로 맛이 덜 매운 게 아니라 매운 고추를 조금만 넣어 주신 것 같다. 가끔씩 매운 무언가가 복불복처럼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

고기완자의 숯불 향이 말도 못 한다. 보들보들한 고기가 어찌나 맛있던지.




KAYANA도 그랬는데 규모 있는 큰 식당에서는 간식거리도 같이 파는 모양이다.

밥먹을 때 아주 만족했던 닭껍질 튀김도 있는 것 같고

바나나칩이랑 달달할 것 같은 과자, 땅콩도 판다.


먼가 누룽지 같이 생긴 과자도 살짝 궁금궁금.


경치 좋은 데서 조용하니 밥 잘 먹어서 기분이 좋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데 복작거리지 않고 여유로워서 특히 아침 식사로 최고였던 듯.
자 이제 밥 잘 먹었으니 걸으러 가보자 :)
https://maps.app.goo.gl/hzr7YEydM3jZNqLN7
Warung Mardika nasi ayam Kedewatan · Jl. Raya Kedewatan, Kedewatan,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인도네시아
★★★★☆ · 발리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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