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0.10.21_Anna

얼마전 이마트에서 사온 과자.

꼭 살거 다 사고 집에 가기 전에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노브랜드코너를 맞이하면 뭘 사고야 마는데, 지난번 콜라와 초코바도 그렇고 못보던 과자가 새롭게 보여서 역시나 골라봤다.

이번에 사본 과자는 메이플쿠키 & 팥양갱.

선택한 이유는 패키지가 가장컸고 그 다음 이유로는 메이플쿠키는 맛이 상상이 안되서 였고, 팥양갱은 오빠가 좋아해서 였다.

무.튼. 이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먼저 메이플쿠키.

하나씩 개별포장이거나 소포장 된 과자봉지가 여러개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뜯어보니 한 프라스틱 용기에 과자가 나란히 들어있었다. 과자를 하나 꺼내보니 캐나다 국기에서 보는 그 나뭇잎모양. 두 겹의 나뭇잎모양 쿠키 사이로 메이플시럽 맛의 크림이 들어있다.

식감은 롯데쿠키나 오레오, 땅콩샌드 같이 깨물면 겉 쿠키가 딱! 하고 부서질 만한 느낌이고 메이플시럽 향이 익숙한 편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과자 봉지를 뜯을 때 부터 달다구리 한 꿀 냄새 같은게 났다. 머랄까 땅콩샌드보다 달다구리하고 덜 텁텁한 맛이라고 하면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맛 표현 중에 가장 정확할까 싶네?!

다음으로 먹어볼 건 양갱. 패키지에 그려진 동양스러운 꽃무늬가 노란 상자에 있으니 깜찍한 느낌이 들어 예뻐보였다.

패키지 크기로 봐서는 길다란 양갱이 4개? 5개 정도 들었으려나 싶었다? 예전에 먹었던 일반 양갱 사이즈가 머리에 박혀있다보니 으레 그렇게 예상을 하고 포장을 뜯었던 것 같다.

뜯자마자 5개의 양갱 포장지가 빼꼼하고 보이길래, 아! 내가 먹던 그 양갱 보다는 조금 가느다란가보지? 그런게 5개 들었나보네? 하고 은박 포장지를 하나 잡아당겨보니 뿅! 하고 나오다 마는 느낌. 검지 손가락 만한 양갱이 10개 들었더군. 양갱이 너무 달아서 하나 먹다 보면 꼭 끝에 물리는 느낌인데, 작은 사이즈이다보니 먹기 더 편할 것 같아 좋았다. 보기에도 귀엽구 말이지ㅡ

오빠 한입 나 한입 먹다보니 작은 사이즈라 그런가 금방 끝나버린 양갱. 하나 뜯으면 하나씩은 금방 먹을 수 있을 듯?!

오랜만에 먹는 양갱이 먼가 반가우면서 단걸 먹어서 그런가 기분까지 좋아진 간식타임.

새로운 과자에 예쁜 패키지라면 더더욱 신나지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