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1_Anna 새해 첫날은 떡국을 좀 먹어줘야지. 떡국 맛나게 정석대로는 할 줄 모르니까 나는 슈퍼에서 파는 재료들을 적극 활용해서 초.간.단 하게 해보려 한다. 비비고 사골곰탕을 끓여서 떡 넣고 만두 넣고 한끼 먹어보기로. 사골곰탕만 할인행사 중으로 2팩 득템했다. 꺗ㅡ 재료 : 비비고 사골곰탕, 떡국떡, 고향만두, 파, 마늘, 김가루, 계란, 후추약간 만드는 방법 : 1. 떡을 씻어서 불려준다. 남편 케이씨의 손 특별 출연. 2. 사골곰탕을 끓인다. 간이 되어 있는 듯 했지만 그래도 마늘 한숟갈 넣었다. 3. 떡을 넣고 만두를 넣고(다섯개씩 10개 넣음) 또 끓인다. 한 5분 정도. 4. 계란물을 휘휘 둘러 넣어준다. 5. 파를 넣는다. 6. 그릇에 담아 김가루를 뿌리고 취향에 따라 후..
2020.12.31_Anna2020년의 마지막날. 아침에 써보는 포스팅은 처음.연말에 접어들면서 올 한해를 되돌아 봤는데 딱히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없는 듯 했다. 그냥 시간은 되게 빨리 갔고 정신 차려보니 새해가 다가오고 있었다. 먼가 이렇게는 많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이제라도 손에 잡히는, 눈에 보이는 선명한 무언가를 하나쯤은 남기고 싶었다. 그래서 시도한 건 '미라클모닝'일찍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나는 아침잠이 특히나 많은 올빼미형이라서 해볼 엄두도 안나고 '사람마다 다 성향이 다른거야. 나는 저거 안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020년 12월에 접어들 무렵 '한번 해보지 그래? 하는 사람들 많아. 해봐봐' 하고 먼가 보이지 않는 푸시를 받은 것 같다.지난 11월 30일.'아..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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