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30_Anna일요일 오후ㅡ 오늘도 집콕.다이어리를 보니 7월 중순부터 주말마다 집에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핑계삼아 홈브런치도 해먹고 좀 나름의 카페 분위기를 내면 좋으련만 나는 게을렀다. 그래서 오늘 만큼은 특별한 브런치를 해먹고자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해보기로 했다.요즘 즐겨보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중간에 잠깐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얘기가 나와서 급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원래는 빵가루를 묻혀서 튀겨줘야 된다던데 우리집엔 빵가루도 없고 에어프라이어까지 꺼내서 해먹기는 귀찮아서 그냥 계란물 묻혀서 버터에 부쳐보기로 했다.재료 : 식빵(기왕이면 정사각 네모로, 없어서 못샀음), 딸기잼, 허니머스타드소스, 샌드위치용 햄, 슬라이스치즈, 계란, 버터, 소금 설..
2019.01.05_Anna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머리 하러 가는 날. 다음주에 있을 부모님들과의 식사자리엔 내 머리가 너무 밝아가지구 조금 어두운 색으로 예의있어 보이고자 해서 머리를 하러 가기로 했다. 머리 하고 나면 오빠가 끝나는 시간 봐서 날 데리러 오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부천역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머리를 한 김에 데이트 하러 간다고 하니 선생님이 세팅도 째끔?! 해주셨다. 나는 똥손이라 가끔씩 웨이브도 넣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매번 실패해서 머리를 다시 감고 나가 완전 쌩 머리만 보여주기 일쑤였는데 오늘은 좀 색달라 보였음 좋겠다 :) 머리도 하고 이제 곧 오빠 올 시간이 다 되었다. 역으로 나가 오빠를 만나 카페도 가고 영화도 볼 참이다. 영화를 보러 가기까지는 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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