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edk9OH/btsFGAUoPEb/2DXlKdk9zOpnbVZsB4OxI0/img.png)
2024.01.01_Anna 야경보면서 오돌오돌 떨었던 우리. 따뜻한 곳에서 뜨끈한 음식을 먹으면 몸이 좀 풀리겠지 싶다. 올라가던 길에 봤던 식당 중 하나를 골라 맛난 저녁식사를 먹어보기로ㅡ 했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생각보다 식당이 문을 많이 닫았다. 여기 북유럽이야? 관광지임에도 워라벨이 철저한 이곳에서 다행스럽게도 맛나보이는 식당 하나가 아직 손님들을 받고 있었다. 바로 아마미 식당. 올라가면서 맛나보이는 음식 모형에 관심이 갔던 식당 중 하나인데 아직까지 불이켜져 있어서 참말로 다행이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벽면에 싸인이 진열되어 있는게 여기저기서 유명한 사람들이 와서 먹고 간 곳인가보다. 우리도 벽쪽에 한자리를 안내 받고 메뉴를 보면서 뭘 먹을지 고민했다. 나는 오늘 밖에서 좀 떨었는지 약..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blmjDY/btsFEK45ret/oSGWK94hUmqqSkOA7FWFQ1/img.png)
2024.01.01_Anna 24년의 첫날. 도쿄 여행의 후반부로 넘어가는 오늘은 시내를 벗어나 조금 더 먼 곳으로 나가보려 한다.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부터 SNS 짤로 너무 많이 봤던 도교 근교 가볼만한 곳 가마쿠라. 슬램덩크의 성지라던데ㅡ 뽀샤시 필터처리한 감성 사진이 되게 많이 보여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신주쿠역에서 에노시마, 가마쿠라 패스를 끊으면 바다를 끼고 달리는 에노덴라인을 타고 원하는 역에서 내렸다 탔다를 하루종일 반복할 수 있다. 우린 또 이런거 참 좋아하지. 한국어로 된 안내 책자도 주셔서 인터넷으로 봤던 코스 외에 다른 정보도 알 수 있고 좋았다. 우리의 계획은 책자에 적혀 있는대로 신주쿠에서 오다큐선을 타고 후지사와역으로 가 에노덴선을 갈아타고 가마쿠라끝까지 가보는 것. 우..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