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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_Anna 안동하면 빠질 수 없는 곳으로 향하는 길.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 안동 오면 가봐야 하는 여러 장소 중에 처음으로 어디 부터 갈까 고민하다가 오후 일정으로는 도산서원이 거리상으로 가장 적합할 것 같았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크으ㅡ 멋지다.오늘 날이 추운 만큼 미세먼지 하나 없고 하늘이 너무 쨍하고 예쁜 것. 도산서원에 가면 또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될지ㅡ 금방 도착한 도산서원. 매표소를 오른쪽에 끼고 사람들을 따라 쭉 걸어가면 낙동강따라 저쪽 끝에 마당부터 보이기 시작한다.오랜만에 흙길 밟으며 걷는 느낌이 참 좋다. 중간에 전망대 표시가 있길래 올라가 봤는데 그렇게 많이 높지 않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 올라왔다고 시야가 달라지더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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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_Anna 오늘은 안동으로 여행가는 날.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예전 여행 할 때 만난 사람들도 모두 좋았어서 내가 참 좋아라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안동. 나는 내일로도 가봤고 친구들 데리고 다시한번 또 가보고 했는데 오빠는 아직 한번도 못가봤다고 해서 같이 가보기로 했다. 예전에는 경주부터 갔다가 새마을호를 타고 안동에 들렀던 것 같은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KTX 2시간이면 간단다. 안동에서 돌아오던 길에는 무궁화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입석 끊고 사람들 안지나 다니는 구석자리 통로에 쭈그리고 앉아 왔던 걸 생각하면 그땐 참 체력도 좋고 나도 여렸지 싶다. 오늘은 휴일이지만 출근하듯 집을 나서 서울역으로 가는 길. 물론 출근룩과는 다른 편한 옷차림에 캐리어를 끌고 말이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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