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3PpRH/btr63mPD9NU/gkoXkbrYhKBoV0OVMjjx2k/img.jpg)
2023.03.18_Anna 독일마을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봤던 사진하나. 아치형의 창가에 앉으면 그 뒤로 독일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옆모습 샷. 독일마을 안에 있는 한 카페라고 들어서 어디인지 되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독일 마을 들어서면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도 하고 내 또래 많은 여자들이 번갈아 가면서 한번씩 앉아 사진찍고 있는 게 바로 눈에 띄었던 예쁜 카페 튀빙엔. 역시나 SNS에서 유명한 핫플 답게 나는 사진찍기를 과감히 포기하고 그냥 지나쳐 갔다가 점심밥을 먹고 커피 한잔 해볼까 하며 다시 골목골목 걷다 보니 웬일인지 사람이 없는 흔치 않은 시간대를 딱! 하고 맞췄길래 얼른 들어가 커피를 주문하고 잠시동안 카페를 빌린 듯 오빠랑 나만 머물..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bEirZi/btr6DYIj9HS/0uW2CS2LaekDJzOMeex8Wk/img.jpg)
2023.03.17_Anna 귀여운 분식 먹고 후식 먹으러 꼬우. 오빠가 찾아준 예쁜 카페를 찾아 차를 타고 가는 길. 서울에서 못 보던 풍경이라 창 밖으로 신나게 눈 호강을 하는게 즐거웠다. 저 멀리 파란 바다도 보이고 길가에 핀 유채꽃에 혼이 쏙 빠져서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도 찍고 진짜 진짜 여행을 즐기는 중이다. 삼각대 올려놓고 사진 몇장 찍던 그 찰나에 갑자기 북적이던 버스정류장은 아마도 핫플레이스 였나보다. 해안가를 따라 달려 금방 찾아간 오늘의 카페는 바로 카페샌드. 오빠가 보여준 카페 사진 뿐 아니라 남해를 검색했을 때 꽤나 많이 봤던 SNS 속 바로 그 카페. 조용해 보이고 아늑해 보이고 밝고 귀여운 분위기여서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가게 근처 해수욕장 앞에 차를 세워두고 골목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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