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5_Anna 카페 놀이가 끝나갈 쯤 이제 밥먹으러 가야지 :) 남성역에 린도 커피 오기 전 부터 이 근처 맛집을 찾다가 미리 정해둔 곳은 한 떡볶이 가게였다. 그런데ㅡ 카페 오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한 가게가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동안 잊혀 지지 않아 오빠에게 떡볶이 말고 아까 본 그집에 가겠다고 통보a 해버리고는 아까 왔던 길을 돌아가는 중이었다. 보자마자 궁금했던 그 식당은 이태리상회. 벽에 붙어 있는 이태리상회 자개 간판이 너무 눈에 띄어서 살짝 가게를 들여다보니, 옛날 외할머니집에 있던 여러 소품들을 바탕으로 독특한 레트로 인테리어가 되게되게 들어가보고 싶게 궁금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벽면에 걸려있던 말 그림에 오빠도 우와! 라고 말했었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2가지의 그림이 번..
2018.08.25_Anna 즐거운 주말. 데이트 하는 날 :) 오늘은 머 하고 놀까ㅡ 주중부터 오빠랑 수다 떨다가 '전에 못가본 카페 갈까?' 라고 한 마디 말이 떨어지자 마자 데이트코스가 후다닥 정해졌다. 지난 08일. 평일에도 가끔씩 데이트를 하는 수요일 저녁ㅡ 모처럼 차 한잔 하고 집에가자는 생각이 들어 어디 카페를 갈까 생각하다가 정한 한 카페가 있다. 내가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저장해 둔 곳. 너무 예쁜 토스트 사진에 혹 해서 오빠한테 보여줬더니ㅡ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한번 가보자~ 하고 생각해 뒀던 곳. 퇴근하고 한번 가볼까? 했는데, 퇴근 후 남성역에 가 지도 앱에서 알려준 데로 따라 갔더니 휴무... 뚜둥! 불 꺼진 카페를 유리창 너머로 슬쩍 보고는 아쉽게 돌아섰던 기억. 오빠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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