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1_Anna노브랜드 슈가크래커 이후 또 하나 먹어볼 과자는 버터샌드 2종.땅콩버터샌드&초코버터샌드 두가지 맛인데 마트에서는 이거 말고 하나 종류가 더 있었다. 세개 다 사기에는 좀.. 욕심쟁이 같아서(사실 2개나 3개나 그게 그거인거 다 알고있다만.. 쩝) 두개만 샀다.노랑노랑 포장지에 굵은 영문 이름이 POP한 느낌의 디자인. 사실 패키지 때문에 1차 끌림, 맛이 궁금에 2차끌림이었다.포장을 만져보면 조미김 처럼 안에 플라스틱 보조 포장재가 만져지는데 겉 봉지를 뜯어보니 예상대로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안에 10개의 작은 봉지가 들어있었고, 각 포장마다 과자가 2개씩 들어있다.보기에는 에이스 크래커 사이에 잼 바른 느낌. 그리고 과자위에 파슬리 가루인가..? 먼가 데코를 조금 더 올려서 ..
2020.10.31_Anna 오늘은 아버님 생신 파티겸 시댁 가는 날. 부모님 생신 때 마다 케이크를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특별하게 떡케이크를 주문해보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본 보자기 떡 케이크가 너무너무 예뻐보여서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고, 아버님은 케이크 빵 보다 떡을 좋아하셔서 이번 기념일에 딱 맞을 것 같았다. 집에서 픽업하러가기 가장 편한 곳, 그러면서도 케이크 퀄리티가 아주 맘에 드는 곳을 미리 찾아놨는데 바로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딜리스블랑' 이었다. 오빠와 나의 계획은 케이크 주문하고 픽업해서 부모님 모시고 좋은 식당 가서 밥먹는 거였는데 일정을 정하기까지 예기치 못한 일들이 좀 있어서 수정하고 수정하고 확실히 정하기 까지의 시간이 좀 걸리느라 케이크..
2020.10.28_Anna 오늘은 특별한 저녁시간. 모처럼 잡채를 좀 해보려고 마음을 먹어봤다. '잡채나 한번 해먹을까?'라고 하니, 오빠는 '잡채는 잔치 때 먹는 요리 아니야?' 라고 했다. 재료도 가지가지 들어가고 하다보니 평소 밥 먹는 반찬 보다는 손이 많이 가는게 사실이지만 손님 상차림에 올릴게 아니라 우리 식구 평소보다 조금 특별하게 먹으려고 할 때, 엄마는 조금은 간단한 방법으로 가끔씩 잡채를 해주시곤 했다. 엄마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깨 넘어 보고 배운 기억과 내 감으로 몇번 만들어 본적이 있는데ㅡ 특히나 같이 살던 외국인 친구들이 맛있어 했다. 아직까지는 망해서 못먹어 본 적은 없는 잡채 레시피. 자 그럼 오늘도 한번 만들어 볼까. 재료 : 파프리카 노란색&빨간색 반개씩, 양파 작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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