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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_Anna 연휴의 중간. 기다려온 특별한 데이트를 가는 날. 지난 9월에 내가 팔로를 해 두고 가끔 소식을 접해 보는 @disneykorea 에서 디즈니 인 콘서트 2022 프로그램 정보를 알게 되었다. 평소 디즈니를 참 좋아라 하는 나여서 디즈니 인 콘서트는 언제고 진작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오케스트라 연주 콘서트는 또 가본적이 없기도 하고 큰 맘 한번 먹어줘야 하는 데이트 비용에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이지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내 마음을 단번에 알아차린 오빠는 "에이 가보자아~ 디즈니 좋잖아. 이럴 때 콘서트도 한번 보고 그런거지, 가자가자!" 라고 말해줬고 그렇게 얼마 남지 않은 좌석을 선택해 겨우 예매에 성공했다. 그러고 보니 연애기간 통 틀어서 콘서트를 보러 ..
2020.09.27_Anna게으르지 않은 주말. 일어나자마자 어제 못한 빨래에 청소에 이불정리까지 끝ㅡ세탁기가 다 돌아갈 때 까지 잠깐의 휴식시간 중 내가 제안한건 알라딘에 가서 책을 팔고 사고 싶은 책으로 바꿔 오자는 것.얼마 전 어머님 아버님이 오빠의 어린시절 보물들을 한보따리 가져다 주셨다. 그 중에 가장 큰 부피를 차지 하는 건 바로 책들. 오빠의 중딩이 시절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책이 한가득이었다. 나도 익숙한 헤리포터부터 추억의 드래곤라자(기억나면 최소 80년대 생)우리 집엔 이 책들을 예쁘게 진열해 놓을 공간도 부족하고, 내가 볼땐 분명 놔둬도 안읽을 것이 뻔해보였기에... 읽고 싶음 집 앞 도서관 가면 다 있다. 길만 건너면 되는데 가서 빌려 보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일 듯 하여 정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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