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biC8uj/btrGQDjPkbh/oH5AqNrkFxFS9cMYiwOzD1/img.jpg)
2022.07.09_Anna. 배불리 먹고 이제는 운동겸 산책을 할 순서. 점심식사를 한 소문난 닭갈비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침고요 수목원. 지난 달에 왔을 때는 수국축제가 한창이었는데 오늘은 또 어떤 꽃이 눈에 들어오려나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가보았다. 오늘 날씨가 정말 덥다고 예보가 있던 터라 오기 전에 살짝 걱정하는 마음이 들긴 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 곳에는 그늘을 만들어 줄 만큼 큰 키의 나무들도 많고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와 쉼터가 같이 있어서 땡볕에 너무 고생하지 않는 곳이었다. 구름다리를 건너서 잘 꾸며진 분재정원 앞에서 사진도 찍고 곳곳에 핀 야생화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길가에 핀 꽃의 이름을 바로바로 알아맞히는 엄마. 엄마가 알려준 보라색의 도라지꽃이 참 예뻤다. ..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nN8aY/btrGTwpU5NO/88V9dvrsBadEnIO8pf5U80/img.png)
2022.07.09_Anna 오늘은 정말이지 급 여행이다. 약 한달 전, 어머님의 생신을 맞아 다녀왔던 가평 나들이. 너무 재밌고 좋았어서 엄마와 얘기하다가 "내일 한번 갈까?"하는 얘기가 갑작 스럽게 나와서 바로 실행하게 된 오늘이다. 가평에 도착하니 약 1시쯤. 정확하게 점심시간 타이밍이어서 밥 먹고 수목원 한바퀴 돌고 오면 딱 알맞은 나들이가 될 것 같았다. 한달만에 다시 찾은 소문난 닭갈비.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상당하겠지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기다림 없이 바로 앉아 먹을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지난달에 왔을 때는 웨이팅 공간에 사람들이 꽤나 많았었는데 오늘 뉴스보니까 바닷가 쪽에 인파가 몰렸다더니 너무더운 날씨에 다들 물가로 가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숯불과 철판 닭갈비 둘 다 먹을..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