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_Anna 비가 추적추적 오는 크라이스트처치 첫날 저녁. 도착 후 이곳에서 뭘 이렇다 할 구경이나 다른일을 한것 없이 바로 저녁시간이었다. 아무래도 퀸즈타운이 우리 신혼여행의 조금 더 중요한 장소였다보니 크라이스트처치는 한국 오고가는 비행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곳 정도로 생각한게 약간은 아쉬운 기분이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여행기간이 길지 않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 퀸즈타운에서 있다 와서 그런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두 곳이 비교가 되었는데, 크라이스트처치가 조금 더 도시스러웠지만 오히려 저녁시간에는 가게들이 빨리 문을 닫는지 조용했다. 우리 숙소 앞에 위치한 여행자 안내소도 7~8시 쯤에는 문이 닫혀있었고, 트램길을 따라 옆으로 걷는 사람들도, 지나다니는 차도 별로 없었..
데이트 모음ㅡ/여행했어요♡
2019. 11. 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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