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6_Anna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반나절은 꼬박 잡아야 한국으로 갈 수 있는 먼 거리에 와있지만 비행기 자주 안타본 우리는 그것도 설렜다.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창 밖으로는 눈덮힌 산과 파란 하늘의 경치가 확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기장님의 안내방송 "왼쪽 창밖으로 나이스 뷰가 보인다고, 우린 마운트 쿡 위를 지나고 있다고..!!" 와 대박.. 마운트 쿡은 하루 날 잡아서 가야 된다고 들었는데 순식간에 꼭대기까지 한눈에 봤네?! 마침 날도 맑아서 훤하게 다 보이는게 집에가는 아쉬운 맘도 있지만은 먼가 관광 온 기분도 느껴졌다. 올때도 만족했던 싱가포르 항공. 밥도 간식도 맛있었고, 자리도 괜찮았고, 영화도 많고해서 좋았던ㅡ 돌아가는 길은 올때랑 다르게 싱가포르 공항에서 6시간의 여유가..
데이트 모음ㅡ/여행했어요♡
2019. 12.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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