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5_Anna 카페 놀이가 끝나갈 쯤 이제 밥먹으러 가야지 :) 남성역에 린도 커피 오기 전 부터 이 근처 맛집을 찾다가 미리 정해둔 곳은 한 떡볶이 가게였다. 그런데ㅡ 카페 오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한 가게가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동안 잊혀 지지 않아 오빠에게 떡볶이 말고 아까 본 그집에 가겠다고 통보a 해버리고는 아까 왔던 길을 돌아가는 중이었다. 보자마자 궁금했던 그 식당은 이태리상회. 벽에 붙어 있는 이태리상회 자개 간판이 너무 눈에 띄어서 살짝 가게를 들여다보니, 옛날 외할머니집에 있던 여러 소품들을 바탕으로 독특한 레트로 인테리어가 되게되게 들어가보고 싶게 궁금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벽면에 걸려있던 말 그림에 오빠도 우와! 라고 말했었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2가지의 그림이 번..
2018.06.06_Anna 공연 티켓 당첨으로 2달만에 대학로 방문. 지난번 대학로에 갈 때는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코트를 입고 갔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여름옷을 입고 가게 된걸 신기방기 해 했다. 서울역에서 부터 만나 손잡고 대학로까지 가는 길이 새삼 또 좋았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준비하고 나오는 터라 배가 무지무지 고팠던 나. 오빠를 보자마자 배고프다고 저번에 가려다 못갔던 맛집을 찾아가자고 했고, 그렇게 오늘 데이트의 첫 시작은 밥! 이었더랬다. 가려던 식당은 대학로 유~~ 명 하다는 일본 가정식. 하지만 오늘도 그곳은 실패였다. 사람이 너어어어무 많잖아... 해도해도 너어어어무 많았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싶은 궁금함이 있긴 하지만 우린 배가 너무 고팠던 데다가 메인 인기라 하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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