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6_Anna 드디어 촬영 날 아침. 어제 오빠랑 만나 하나하나 빠진 것 없나 체크 한번 해주고, 오빠 손에 마스크 팩을 쥐어주고는 일찍 헤어졌던 우리ㅡ 오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어제 저녁은 팩 붙이고 일찍 잠이 들었더랬다. 아침 9시까지 플래너님을 통해 미리 예약해둔 보이드바이박철로 가야했는데ㅡ 플래너 실장님의 시.간.엄.수! 안내와 함께 초행길인데다가 우리 집에서 꽤나 거리가 있는 곳이라 잔뜩 겁을 먹은 오빠랑 나는 정말 아침일찍 부터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아침부터 운전해서 날 데리러 온 오빠는 동선도 왔다갔다에 촬영 전부터 지칠만한 일정이라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짜증 한번 안내고 웃는 얼굴로 대해줘서 어찌나 고맙던지..♡ 촬영때 입을 한복과 캐주얼, 그리고 그에 맞춰 필요한 신발..
2019.01.30_Anna 오늘은 퇴근 후 플래너님 뵙는 날. 전화통화랑 카톡만 했지 실제로 뵙는건 오늘이 처음이다. 물론 민댕 결혼식 도와주셨었으니 내가 봤긴 하겠지만 기억은 안나지a 통화할 때도 직접 회사쪽으로 출장을 오실수 있다 하셨지만 직접 찾아가 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퇴근 후 오빠랑 같이 출발 :) 곧 명절이기도 하고 얼굴도 제대로 본적 없는데 그간 통화에서도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던 것도 좋고, 앞으로도 계속 통화하면서 잘 부탁드립니다~ 의미로다가 쿠키 세트를 선물로 드렸다. 실제로 뵈니 통화 목소리 보다 인상이 더 좋으시네 :) 원래는 4~5월 예식으로 조금 빠듯하게 결혼을 하게 될 뻔(?) 했기에 식장 투어를 하는 것과 동시에 미리 스튜디오를 정해 놓는 걸로 얘기가 되어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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