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CUkn3/btriPllgRrz/iXdA6T3azCZZryb7nOZMq0/img.jpg)
2021.10.23_Anna 오늘은 용산에 데이트를 나가기로 했다. '경이롭다' 라고 적힌 한줄 평에 마음이 혹해서 보러가기로 한 영화. 듄. 기왕이면 아이맥스 가서 봐야 그 경이로움을 제대로 느끼겠지 싶어서 미리 표를 예매해 두고 들뜬 마음에 나름 둘이 좀 신경써서 꾸미고 용산에 나가봤다. 결혼 전에는 자주 만나 데이트 하던 장소였는데 결혼 후에는 오히려 훨씬 가까워 졌는데도 생각보다 자주 나오지 못하는 곳이 되었다. 어쨋든 극장에 도착해 직원분께 출입확인을 받으려는 찰나, 일요일 표를 끊어 놓고 오늘 극장에 왔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하아.. 데이트가 너무 신이 난건지 어떻게 실수를 이런걸 할 수가 있지.. 싶으면서 오빠한테 너무너무 미안해 졌는데 오빠는 건수 하나 잡았다고 옆에서 연신 웃고..
2020.10.06_Anna신나는 퇴근길에 오빠에게서 받은 톡 하나.왠일이야. 생각지도 못한 오늘 드.디.어. 홍철책빵 양과자 세트가 뙇! 하고 도착했다. 택배 온다는 문자도 못받았는데 진짜 진심으로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다.박스만 봐도 어디서 온건지 딱 알겠는 비쥬얼. 빨리빨리 집에가서 오빠랑 같이 뜯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설렘을 안고 집에왔다.지난 9월 17일. 업무 중 일안하고 잠시 딴눈 파느라 밖에 나간 김에 들어가본 인스타그램.그때 피드 사이로 빼꼼하고 보이는 노홍철님의 양과자세트 주문 안내 글! 와.. 진짜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보자마자 이거다 이거! 하면서 오빠한테 톡을 보내 공유를 하고는 얼른 주문을 시도해봤다.'이 글을 보고 주문하고 싶은 분들은 DM을 보내 주세요.'DM..? 그거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