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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_Anna 아직도 냉장고에 채썬 야채가 남아있다. 도대체 이것들을 언제 다 먹을까.. 못먹을 상태가 되기 전에 뱃속에 넣으리라 조바심이 난다. 뭘 해먹어야 하나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건 지하철 역 앞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길거리 토스트. 우리 교회 앞에서 팔아서 어렸을 땐 진짜 많이 사먹었는데ㅡ 생각해보니 안 먹어 본지 꽤 된 것 같아 한번 해보기로 했다. 나에겐 추억의 맛이자 진짜 별미인데 오빠는 먹어본 적 없단다. (아니 이 양반은 학교 다닐 때 군것질이란 걸 안 해본 걸까..?!) 무튼, 오빠도 꿀맛이라던 토스트 소개 시작. 재료 : 양배추, 당근, 계란, 식빵, 마가린, 케첩, 설탕 만드는 방법 : 1. 계란을 풀어준다. 소금은 아주 살짝 넣었다. (계란이 5개 있길래 썼을 뿐..
2021.01.02_Anna 연휴 두번째 날 아침. 오늘은 브런치로 아침을 시작해 보려 한다. 어제 먹다 남은 식빵을 이용해서 오늘도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가 있었으니ㅡ 식빵에 마요네즈만 잘 발라서 계란 올려 데워먹으면 된다는 마약토스트다. 동영상으로 슬쩍 본 요리과정(?)은 너무도 간단해 보였고, 완성된 토스트의 비주얼이 장난 아니었기에 '나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자신감으로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 실패..? 까지는 아니고 무튼 사고가 있었기에 일기 쓰지 말까 하다가 나중에 이 초보주부가 어떻게 우당탕했는지 다시 보면 '이때 진짜 이랬지'하면서 웃고 넘길 것 같아 적어두기로 했다. 자 그럼 마약토스트 만들기 시작ㅡ 재료 : 식빵, 계란, 마요네즈, 설탕, 파슬리가루(데코용. 없으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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