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5_Anna어제 저녁 늦게까지 티비를 보다가 먼가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뭐가 먹고 싶긴 한데 부담은 되고.. (사실 안먹어야 맞긴 한데.. 그래도 입이 심심한 그런 기분) '에이~ 자주 그런 것도 아닌데 먹고 싶을 땐 먹자' 싶어서 오빠가 급 편의점에 나갔다.편의점에서 도착한 오빠의 사진 한장. 여러가지 컵라면이 보이는 화면 안에서 급 궁금함이 생긴 메뉴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옥수수면' 처음보는 제품 같아서 오빠한테 무슨 맛인지 궁금하니 오늘 안먹고 쟁여놨다 먹더라도 한번 사와보라고 주문을 넣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토요일 저녁.주말 맞이 왕 늦잠과 말복 맞이 치킨을 시켜먹고는 '놀면 뭐하니?'를 보는 시간. 갑자기 테레비에서 해물라면을 먹길래 먼가 우리도 호로록짭짭 하고 싶은 생각이 ..
2020.08.14_Anna금요일 저녁. 어김없이 한가로운 우리가 주중에서 참으로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ㅡ밥도 먹고 배는 부르고 그냥 거실에 뒹굴거리면서 테레비에서 뭐 재밌는거 안하나 하고 멍때리다가 우연히 영화 예고편을 하나 보았다. 약을 먹으면 5분간 초능력을 발휘한다며 막 때리고 뿌수는 액션영화. 오빠가 예고편을 보자마자'우와 저거 재밌겠다!' 했는데, 극장가서 보는 영화가 아니라 넷플릭스 영화라고! 오호 지금 당장 볼 수 있겠네?! 하면서 우리가 애용하는 미러링용 공기계 폰을 켰다. 오빠가 핸드폰을 바꾸기 전 사용했던 공기계 폰은 우리의 문화생활을 한결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아주 유용한 물건 중 하나인데ㅡ 각종 유튜브 영상이며 넷플릭스, 왓챠 등 다양한 영상들을 우리집 테레비에서 크게 볼 수 있게 ..
2020.08.14_Anna알람 듣고 인나는 금요일 아침. 오늘만 회사가면 휴일이다 휴ㅡ오빠보다 출 퇴근이 30분 늦는 나는 오빠가 먼저 일어나 씻는 동안 도시락을 준비한다. 오늘의 반찬은 미리 준비해 둔 고추장 불고기랑 계란말이.불고기는 팬에 굽기만 하면 되는거고, 계란말이는 계란 풀어서 후루룩 말아볼까 하는데 그래도 기왕 하는거 평소에 먹던 거랑은 조금 다르게 하고 싶은 욕심이 들어서 참치를 넣어보기로 했다.재료 : 참치 한캔. 마요네즈. 허니머스타드 소스 계란 4개. 소금 후추 약간(계란말이 2줄 분량)만드는 방법 :1. 참치캔에 기름을 따라 버리고 마요네즈 한숟갈. 허니머스타드 반숟갈을 넣어 섞어준다.2.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을 준비해둔다.3. 팬의 온도가 올라갈 쯤 계란 4개를 풀어주고 소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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