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3_Anna 영화를 보고 나오다가 뭐 먹을까아a 원래 부천역에 나가면 자주 가는 유리분식. 오늘도 갈까 하다가 내가 어제 떡볶이를 먹었으므로 메뉴는 내 맘대로 정해버렸다(이기적인 나) 그래도 좋다고 맛있게 먹어주니 항상 고맙 :) 오늘의 메뉴는 유리분식을 조금 못가서 찾은 수제 장인카레. 지나가며 몇번 봤는데 오늘은 직접 먹게 되었넹! 요즘 카페도 그렇고 식당도 그렇고 주문을 기계로 받던데 이곳도 그랬다. 들어가니 어서오세요 인사하는 홀 직원은 없었고 입구에 주문 기계가 있는데 못보고 훅 들어간..! 기계주문을 받는 식당들은 오픈 주방으로 주방 위에 번호보여지는 모니터가 크게 있어 띵똥띵똥 하던데 여기는 주방 셔터가 닫혀 있고 조용~ 했다. 오늘 준비한 재료 다 소진하고 일찍 문닫은 것 ..
2018.06.13_Anna 오늘의 데이트는 영화가 메인.지난달 데드풀2 이후 약 한달만에 극장을 찾았다(시간 진짜 빠름 ㅎㄷㄷ) 원래는 용산 CGV를 가려다가 알람 못듣고 푹 자는 바람에 데이트 약속 시간 다 되어 일어나 버렸고 오빠가 부천까지 왔드앗(오빠 미안..)영화는 나름 SO SO.유전공학을 잘 알지 못나는 나로서는 음.. 내용 자체가 너무 와닿지 않았으.. 중간중간 공룡이 다칠때마다 먼가 으윽.. ㅠ 하는 장면도 있었다능. 그래도 볼거리는 풍성, 공룡을 보고도 귀엽다 느끼게 했다는 건 잘 만든 내용인 듯!아차! 영화 내용보다도 오늘 영화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티켓확인을 도와주신 나이가 조금은 있어 보이시는 직원 분들! 오빠랑도 얘기했지만 아마도 은퇴를 하시고 새롭게 일을 시작하신 게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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