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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0_Anna
길리 트라왕안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나가기로 했다.
어제 저녁식사 장소를 찾으면서 길리 섬은 참으로 비싸군, 웬만하면 텍스에 서비스 차지도 다 붙는 군? 하는 생각으로 빠당베이 나가서 먹을까 했는데 잘 찾아보면 현지분들이 식사하는 괜찮은 와룽이 숨어있는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이름도 귀여운 oh! warung인 듯.




이곳의 메인 메뉴는 나시 짬뿌르라고 밥에다가 원하는 반찬을 담아서 먹는 왕접시 백반 같은 형태다. 반찬마다 한 스쿱씩 가격이 다른 것 같았는데 뭐가 맛있는건지 먼지 잘 모르겠고 골고루 잘 담겨져서 먹고 싶게 생긴 애로 사진보고 2개 달라고 했다.


오고 가는 손님들은 80%가 현지(젊은)분들이고 나머지 20%는 우리처럼 외국인 여행자인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돈을 좀 아끼고 싶은 배낭여행객으로 보였다. 음식값도 저렴한 편인데 텍스나 서비스 차지가 추가로 붙지 않고 딱 음식 가격만 내면 되어서 더 좋았다.

대나무 바구니 쟁반에 담겨 나오는 맛난 음식. 괜히 발리스럽다.

땅콩맛 같기도 하고 갈비맛 같기도 한 양념 고기랑 보들 포슬한 계란 부침. 닭고기를 찢어서 고춧가루에 버무린 것 같은 음식까지 고루고루 간이 딱딱 맞고 맛있다.


고기는 없지만 구수하니 감칠맛 도는 국도 맛나고



사태 꼬치는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게 매력 터지는 것.

점심 굶고 떠날 줄 알았는데 생각지 못하게 싸고 맛나는 찐 로컬 맛집을 알게 되어 행복 그 잡채. 길리 섬에서의 마지막 식사도 아주 만족스럽다.
https://maps.app.goo.gl/vJeCeQ41dguxkFsb7
Oh Warung Gili · pasar seni gili trawangan klu lombok ntb,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 · 음식점
www.google.com
밥 다 먹고 이제 진짜로 길리섬을 떠날 시간. 다행스럽게도 하늘이 맑아서 좋다.

돌아가는 길도 역시나 사람이 많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관광지 답군.


짧은 기간인게 아쉽지만 충분히 많이 즐기고 행복했던 길리 트라왕안.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기러 와야지. 앙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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