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_Anna 신혼여행의 마지막 저녁식사. 매일매일 근사한 곳에서 평소 데이트 때와는 다른 비싼 밥을 먹어왔지만 오늘은 그래도 먼가 더 특별하고 싶었다. 마지막 저녁식사니까 맥주 보다는 와인도 괜히 한잔 하고 싶고ㅡ 어디로 가야 할지는 둘다 아는 바가 없으나 오늘 트램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트램 승무원분들이 알려준 한 식당에 가보는게 어떨까'라는 얘기를 했다. 당일 트램티켓을 가지고 가면 할인을 해준다길래..! 지나다니면서 보니 식당도 꽤 크고 분위기 있을 것 같아서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다. 우리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저녁시간쯤 되어 걸어가봤는데 오늘은 럭비월드컵 때문인지 예약도 다 차있고 40분 가량 기다려야 테이블이 날 거라고 했다. 꼭 여기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면 물론 ..
데이트 모음ㅡ/여행했어요♡
2019. 12. 28. 21:0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