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3_Anna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날 맞아주는 오빠.나보다 퇴근이 30분 빠른 우리 오빠는 화요일이면 늘 칼퇴를 하고 돌아와 분리수거를 해 준다. 손을 씻고 식탁에 앉아 어제 먹다 남은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을 데워 저녁식사를 하고는 잠깐의 밤 산책을 마친 우리부부.밥도 먹고 운동도 하고 거실에 둘이 앉아 자연스레 집어든 리모컨. 뭐 마땅히 볼게 없어 주말인 듯 넷플릭스를 켜게 되었다.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옛날 옛적 드라마인 '프리즌 브레이크'아일랜드에 있는 동안 챙겨 봤던 거의 첫 나의 미드. 오빠는 그 동안 미드를 별로 챙겨본 적이 없어서 오빠에게도 '프리즌 브레이크'는 첫 미드가 되었다.석호필을 들어는 봤지만 그게 프리즌 브레이크 캐릭터를 말하는 지도 몰랐다는 우리오빠. 나도 이 드..
하루하루 끄적ㅡ/결혼생활☆
2020. 6. 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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