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_Anna 칼퇴와 동시에 들여다 본 핸드폰. 역시나 오빠에게 톡이 와있다. 여느 날처럼 얼른 와라, 저녁 뭐 해 먹을까 같은 사소한 멘트가 있겠거니 하고 카톡을 열었는데ㅡ 자기야 이것봐랑?~' 하면서 보내 놓은 사진. 그렇게 찾아 헤매고 결국 실패했던 곰표맥주를 사다놨다는 남편. 그것도 4개씩이나..! 퇴근길 들른 집 앞 CU에 마침 들어왔다며 보자마자 사가지고 왔단다. 곰표맥주가 나왔다는 건 신문기사로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사기가 힘들 줄은 몰라서 '보이면 한번 먹어보지 뭐'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난번 [나혼자산다] 에서 배우 서지혜님이 이 맥주 사려고 돌아다니는 장면을 보니까 괜히 '한번 꼭 먹어보고 싶다' '저게 저렇게 인기인가' 싶어서 궁금증이 더 커졌고 급기야 지..
하루하루 끄적ㅡ/내돈내산_리뷰☆
2020. 11. 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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