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1_Anna 해방촌 에서의 카페놀이를 마치고 이제 밥 먹으러 가는 길. 오늘의 데이트 주제는 버스인가ㅡ 오랜만에 여기저기 새로운 동네를 새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오늘이었다. 해방촌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었지만 '해방촌 맛집'을 찾아봤을 때 확 땡기는 음식이 없었고, 그 보다는 자꾸 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사진 한장 때문에 커피 따로 밥 따로 하루에 여기저기 두 동네를 다녀보게 되었당. 내 관심을 쏙ㅡ 빼놓은 사진 하나는 바로 '크앙분식' 귀엽게 생긴 공룡..? 인가 암튼 캐릭터가 오동통 한게 귀여운데 거기서 떡볶이를 판다네? 안가볼 수가 있나 싶어서 다음에 대학로 가거든 꼭 여기를 데려가 주세요'라고 진즉 오빠한테 얘기를 해두었던 곳이다. 결혼 전에는 대학로에 가끔 나와 놀고 했는데..
데이트 모음ㅡ/맛집 추천☆
2020. 5. 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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