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3_Anna 날씨 좋은 토요일ㅡ 하늘공원 가는 날. 약 1년 전부터 꾸준히 얘기해왔던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이 되었다. 작년에는 빼빼로 데이에 갔었는데ㅡ 이곳을 데이트코스로 추천해줬던 내 친구 성심이의 말로는 축제 기간에 그렇게 예쁘다고. 그래서 오빠랑 작년에는 놓쳤으니 올해는 꼭 갑시다' 하고 미리미리 계획해 둔 데이트 코스가 바로 하늘공원. 축제 기간이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축제를 하는 만큼 지금이 가장 예쁘고 보기 좋을 시기이겠지ㅡ 사람 많아 붐비는건 감안하고 가기로. 아무리 소풍 가는 기분으로 설렌다고 해도 일주일 열심히 일하고 맞는 주말인 만큼 아침 여유는 부려줘야 하는 법. 준비하고 오후 2시쯤 오빠를 만나러 갈 생각이다ㅡ 신도림 5-2번 출구에서 만나 같..
2018.09.28_Anna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팜랜드 가는 날! 지난 09.19일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오빠에게 온 메시지 하나ㅡ '자기야 짠~ 이것봐' 하며 보내준 사진에는 안성팜랜드 팜입장권 두장을 쥐고 있는 오빠 손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둘이 재밌게 놀고 오너라~ 하면서 주신 표였다. 꺄ㅡ 고맙습니다 :) 오빠가 찾아본 바로는 이번에 코스모스 축제도 하고 있다고ㅡ 오랜만에 좋은 데 나가서 꽃구경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꽃도 있고 동물들도 있고 또 놀이기구도 몇개 있다고 하니 어디 한번 가볼까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차타고 한 두시간이면 슝 하니 갔다 올 수 있는 곳. (물론 운전하는 오빠는 힘들고 피곤할테지만) 아침일찍부터 일어나서 부랴부랴 가지 않고 늦잠 충분히 자고 천천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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