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6_Anna신나는 퇴근길에 오빠에게서 받은 톡 하나.왠일이야. 생각지도 못한 오늘 드.디.어. 홍철책빵 양과자 세트가 뙇! 하고 도착했다. 택배 온다는 문자도 못받았는데 진짜 진심으로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다.박스만 봐도 어디서 온건지 딱 알겠는 비쥬얼. 빨리빨리 집에가서 오빠랑 같이 뜯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설렘을 안고 집에왔다.지난 9월 17일. 업무 중 일안하고 잠시 딴눈 파느라 밖에 나간 김에 들어가본 인스타그램.그때 피드 사이로 빼꼼하고 보이는 노홍철님의 양과자세트 주문 안내 글! 와.. 진짜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보자마자 이거다 이거! 하면서 오빠한테 톡을 보내 공유를 하고는 얼른 주문을 시도해봤다.'이 글을 보고 주문하고 싶은 분들은 DM을 보내 주세요.'DM..? 그거 ..
2019.05.25_Anna 내일이면 드디어 웨딩 촬영...! 두구두구두구 오늘은 무엇보다 플래너님과 여러친구들의 이야기 대로 컨디션 조절이 관건..! 요며칠 몸이 조금 안 좋았던 우리 오빠. 내일 아침 일찍 부터 6시간 가까이 강행군 해야 하는데 걱정이다ㅡ 감기기운도 낫지를 않고 회사 업무도 많았어서 그랬는지 평소보다 피곤해 보여서 큰일이지 싶지만 그래도 촬영 앞두고 점점 회복해 가는 중이었다. 그동안 가보고 싶다고 리스트에 적어두었던 오빠네 동네 한 카페에 가서 정말 마지막으로 내일 촬영 대비 최종점검만 하기로. 나는 사실 기억이 잘 안나지만, 내가 보내준 여러 카페 리스트 중 하나였다는 이 곳. 휴대폰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예뻐서 가보고 싶은 곳을 발견하면 틈틈이 공유하다 보니 리스트가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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