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_Anna금요일 저녁. 어김없이 한가로운 우리가 주중에서 참으로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ㅡ밥도 먹고 배는 부르고 그냥 거실에 뒹굴거리면서 테레비에서 뭐 재밌는거 안하나 하고 멍때리다가 우연히 영화 예고편을 하나 보았다. 약을 먹으면 5분간 초능력을 발휘한다며 막 때리고 뿌수는 액션영화. 오빠가 예고편을 보자마자'우와 저거 재밌겠다!' 했는데, 극장가서 보는 영화가 아니라 넷플릭스 영화라고! 오호 지금 당장 볼 수 있겠네?! 하면서 우리가 애용하는 미러링용 공기계 폰을 켰다. 오빠가 핸드폰을 바꾸기 전 사용했던 공기계 폰은 우리의 문화생활을 한결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아주 유용한 물건 중 하나인데ㅡ 각종 유튜브 영상이며 넷플릭스, 왓챠 등 다양한 영상들을 우리집 테레비에서 크게 볼 수 있게 ..
데이트 모음ㅡ/영화봤어요♡
2020. 8. 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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