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7_Anna 날이 점점 따뜻해져서 주말에 나들이 하기 좋은 토요일. 오늘은 오빠랑 나랑 피부과 진료가 있는 날이다. 오빠는 얼마 전 부터 원인 모를 가려움증으로ㅡ 나는 발가락 사이에 굳은 살로 걷기가 불편해지자 둘이 비슷한 시기에 피부과 진료가 필요했는데, 오빠 껌딱지인 나는 구우우우욷이 멀고도 멀리 있는 오빠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고 같이 데이트를 하겠다 고집을 부렸더랬지. 처음 진료를 받기 시작했을 땐 너무 아파서 데이트도 못하고 진료받고 오빠가 집에 데려다 주기 바빴는데ㅡ 거의 다 나아가는 지금은 치료 잘 받고 하루종일 걷고 뛰고 해도 괜찮을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 그래서 오늘은 좀 멀리 나가 놀기로ㅡ 오빠 동네에서 쫌 더 나가 서울숲에 가는 날. 날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에 미세..
데이트 모음ㅡ/여행했어요♡
2018. 6.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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