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1_Anna 벌써 새해. 2019라는 숫자가 낯설다. 오늘은 새해 첫 날인만큼 평소 보다는 조금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하게 된 오틀의 데이트 코스는 전시 관람이다. 얼마 전 우연히 보게 된 한가람 미술관 전시소식을 오빠와 공유한 적 있는데 나는 곧 잊어버리고 있던 차에 오빠가 기억해 줘서 '오늘이닷!' 하고 가게 되었다. 오빠와 전시 관람도 처음이고, 한가람 미술관을 가는 것도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 되었다. 일년에 한 두번 갈까 말까했던 예술의 전당. 오빠와는 처음 가게 되었다. 그동안 너무 영화만 보고 대학로 위주로만 놀았었는가 보다ㅡ 혹시나 오빠는 이런 미술 전시 싫어하면 어떡할까 걱정도 했지만 내 취향에 늘 맞춰주는 오빠라서 고마운 마음으로..
데이트 모음ㅡ/공연.전시봤어요♡
2019. 2.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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