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6_Anna 2020년의 반 하고도 보름이 지난 오늘. 이제서야 상반기 우리집 돈관리 내역에 대해 정리하고 잘 하고 있나..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지난해 10월에 결혼하고 본격적으로 각자의 생활비를 결정해 생활한 건 올해 한 2월 쯤이니까ㅡ 상반기 결산이라고 해도 채 6개월이 다 채워지지 않은 기간에 대해 한번 짚어보려는 것이다. 결혼 전에 나의 거의 유일한 재테크 수단은 은행 예,적금이었다. 그것도 1금융권으로다가 월급 들어오는 한 은행에서만 계속. 2금융권 이자가 더 좋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막상 따져보니, 새로운 은행에 가서 새 계좌를 만들고 기본 우대를 받는 것 보다 내가 지금 이용하고 있는 은행에서 우대 금리를 받는게 조금 더 이득이었기에 한 곳에서만 줄곧 해왔었다. ..
2020.02.13_Anna오빠, 결혼하면 통장 나 줄 거니? 자기가 원하면 그렇게 해야지.' 라고 합의된 우리집 경제권.결혼 전부터 돈관리는 한쪽으로 몰아서 같이 하자고 얘기 해왔고 둘다 스스로 용돈 범위를 정해서 그 안에서 생활하기로 되어 있었다. 결혼을 하자마자 바로 시행될줄 알았으나, 올해가 되고 나서도 한달이 지나서야 본격적으로 약속을 지키게 됐다.결혼하면서 갑자기 늘어난 소비때문에 평소 생활비를 계산하기도 정확하지 않았고, 결혼했다고 갑자기 허리띠 졸라매고 아껴쓰자! 하기에도 갑자기 생활을 바꾸기에 둘다 거부감이 들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우선은 각자 예전의 소비패턴으로 돌아갈 때까지 관리를 하다가 본격적으로 합쳐보자'라는 시기를 천천히 정하게 된 것.오빠도 나도 둘다 돈을 펑펑 쓰는 스타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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