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7_Anna 지난 밤, 아니지 오늘 새벽? 타이페이에 도착한 우리는 한국과는 다른 따끈 후끈한 공기에 겉옷을 캐리어에 걸고는 택시 표지판을 따라 공항 밖으로 나갔다. 택시 승강장에는 여러대의 택시와 함께 기사님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택시 배정을 도와주는 안내원 분들도 계셨다. 손바닥만한 타블렛을 들고 관광객들이 미리 뽑아온 숙소 바우처의 주소를 검색해 기사님들과 소통을 한뒤 차례대로 탑승을 도와주는 모습이 되게 체계화 된 느낌이 들어서 먼가 믿음이 갔다. 우리도 호텔 바우처를 보여드리고 택시 기사님을 만나게 됐는데, 안내원분이 한 번 더 체크하시는 게 '타이페이 맞죠?' 였다. 아마도 한자와 영어로 적힌 주소가 낯설어 가끔 타이페이가 아닌 다른 지역의 숙소를 잘못 예약..
데이트 모음ㅡ/여행했어요♡
2018. 10. 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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