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9_Anna 며칠 안남은 2018년. 2018년의 마지막 주말. 오늘의 데이트는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약간은 특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작년 이맘 때처럼 옛 생각이 나게 하는 추억의 데이트를 즐겨볼까 싶었다. 오빠도 그랬는지 며칠전부터 종로얘기를 하길래 오늘 한번 나가보게 되었다. 그렇게 특별하다고 할 만한 데이트 코스는 사실 아니다. 카페에 갈꺼고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는 늘상 똑같은 우리의 주말 같지만 그래도 1년만에 다시 찾는 장소인 만큼 그 곳에 간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설레는 기분ㅡ 주말엔 늦잠 잘 시간이 필요하니까 어느정도 집에서 뒹굴뒹굴 할 시간을 서로에게 준 뒤 종로3가에서 만나기로. 종로 쪽에서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영화 보려면 동대문이나 명동까지 나가야 하나 ..
데이트 모음ㅡ/카페 추천☆
2019. 1. 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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