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3_Anna 오늘은 웨딩앨범 찾으러 가는 날. 결혼식이 끝나고 약 한달이 지난 이 시점. 웨딩앨범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가는 길. 웨딩촬영은 지난 5월에 했고 셀렉은 여름에 한 걸로 치면 셀렉을 하고도 약 3달?이 지나야 완성이 된 것 같다. 결혼식 준비를 할때 가끔 나왔던 이 동네. 드레스 고르러도 오고, 오빠 예복 맞추러도 오고ㅡ 마지막 선택의 순간으로 본식 드레스를 고른 다음에는 이 곳에 올 일이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착각쓰. 이렇게 웨딩앨범을 찾으러 와야 하기도 하고, 오빠가 입었던 예복에서 깃을 수정해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도록 수선도 하기로 했고ㅡ 강남까지 나가야 하니 오빠랑 나랑은 특별한 곳을 가고 싶어서 맛집을 나름 많이 찾았더랬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 ..
데이트 모음ㅡ/맛집 추천☆
2020. 1. 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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