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8_Anna 오늘은 오빠가 날 보러 울 동네로 오는 날. 원래 자주 자주 울 동네로 오는 오빠라 참 미안하긴 한데..a 오늘은 아침부터 병원에 가느라 오빠가 내 시간에 맞춰서 먼 곳까지 와주기로 했다. 기념일인데ㅡ 나 땜에 어디 좋은데도 못가고 매번 그런 주말처럼 보내게 되는데도 불평불만 없는 우리 오빠. 아침 일찍이 병원에 갔다가 진료를 받고 오빠가 도착할 때쯤 맞춰 역에 내려가보니 저 멀리서 꽃을 들고 오도도 다가오는 오빠 :) 나는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아휴 참a 반갑게 인사를 하자마자 오빠는 날 데리고 역 출구를 빠져나갔다. 미리 이 근처에 괜찮은 곳을 봐두었다고ㅡ 상동역에서 빠져나가 얼마 가지 않아 발견한 예쁜 카페하나. CAFE 1155 사실 부천에서 가봐야할 예쁜 카페?! ..
2018.10.06_Anna 오늘은 오빠가 우리 동네 오는 날. 지난 번 부천에서 가봐야 할 예쁜 카페 BEST 링크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오빠와 공유 했는데 나와있는 카페가 하나같이 다 예쁘고 우리집에서 가까운 것. 세상에ㅡ 이런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언제 이렇게 곳곳에 카페가 생겼담?! 오늘은 그 중 예쁜 카페를 하나 골라 들어가서 같이 봐야 할 자료도 찾아보고 얘기도 하고 공부 겸 카페놀이 겸 시간을 보낼 예정. 여러개의 카페 링크 중 오빠가 고른 카페는 초록초록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한 카페. '그래 은근 초록초록이, 다육이 같은 귀엽고 싱그러운 애들 좋아하는 울 오빠. 여기 고를 것 같더라ㅡ' 링크에서 알려주는 대로 찾아가는 길. 우리동네에 이런 데가 있는줄 나는 왜 오늘에야 알았지, 이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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