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1_Anna 맑은 날. 따뜻한 토요일 아침. 오늘은 강화 가는 날ㅡ 오빠가 아침 일찍 날 데리러 오기로 했다. 강화도까지 운전하랴 고생할 울 오빠, 얼른 가서 맛있는걸 먹을 참이다. 시간을 보아하니 도착하면 조금 늦은 점심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갈 맛집은 지난 겨울 친구들이랑 같이 왔던 간장게장 맛집 '한나네' 강화도 사는 나의 섬친구가 추천해준 맛집으로 간장게장 안 먹어본 나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곳. 사실 회도 그렇고 날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간장게장은 잘 못하는 집에서 먹으면 비릴 수 있다는 생각에 일단 거부부터 하고 봤는데ㅡ '가서 입에 안맞으면 다른 반찬이랑 꽃게탕이랑 해서 밥이나 먹어야 겠다' 하고 일단 한 입 먹어본 순간. 눈이 뾰옹ㅡ! 하면서 우와 되게 맛..
데이트 모음ㅡ/맛집 추천☆
2018. 7. 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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